손연재, 최종선발전 볼 최고점 18.700…곤봉은 18.100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태릉, 조영준 기자]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손연재(22, 연세대)가 국가 대표 2차 선발전 후프에서 18.500점, 볼에서는 개인 최고 점수인 18.700점을 받았다. 이어진 곤봉에서는 18.100점을 기록했다.
손연재는 9일 오전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 리듬체조장에서 열린 2016년 리듬체조 국가 대표 2차 선발전에 나섰다. 첫 종목인 후프에서 18.500점을 받은 그는 후프 개인 최고 점수인 18.500점(2016년 리스본 월드컵)과 타이를 이뤘다.
볼 종목에서도 손연재의 상승세는 이어졌다. 18.700점을 받으며 후배들보다 압도적인 기량을 자랑했다. 이 점수는 손연재가 받은 개인 최고 점수인 18.550점을 훌쩍 뛰어넘는다.
지난 1월 20일 열린 국가 대표 1차 선발전에서 후프(17.850) 볼(17.750) 곤봉(18.000) 리본(17.700) 점수를 더한 총점 71.300점으로 1위에 올랐다.
1차 선발전 성적(50%)과 2차 선발전 성적(50%)을 더해 5월 타슈켄트 아시아선수권대회와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할 선수를 선발한다.
손연재는 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뒤 이번 선발전을 준비했다. 지난 1월 열린 국가 대표 1차 선발전 이후 출국한 그는 2개월 동안 4개 국제 대회에 출전했다. 2월에는 러시아 모스크바 그랑프리와 핀란드 에스포 월드컵에 출전했다. 지난달에는 포르투갈 리스본 월드컵을 치렀다. 3일 막을 내린 이탈리아 페사로 월드컵 무대에도 섰다.
올해 처음 출전한 대회인 모스크바 그랑프리에서는 은메달 2개(개인종합, 후프) 동메달 2개(볼, 리본)를 획득했다. 에스포 월드컵에서는 금메달 1개(볼) 은메달 2개(개인종합, 리본) 동메달 1개(후프)를 목에 걸었다.

리듬체조 상위권 선수 가운데 지난 두 달 동안 4개 대회에 출전한 이는 손연재가 유일하다. 체력적으로 힘든 상태였지만 손연재는 후배들이 보는 앞에서 최선을 다해 경기했다.
국가 대표 선발전 출전 선수 7명 가운데 손연재는 6번째로 매트에 등장했다. 자신의 후프 프로그램 곡인 프랑스 영화 팡팡 삽입곡인 '왈츠에 맞춰 경기한 그는 장기인 포에테 피벗을 깨끗하게 해냈다. 퐁셰도 흔들림이 없었고 마스터리 난도도 실수가 없었다.
18.500점을 받은 손연재는 2차 선발전을 기분좋게 시작했다. 천송이(19, 세종대)는 후프에서 15.750점을 받았고 이다애는 15.150점을 기록했다.
이어진 볼 종목에서 손연재는 영화 대부의 삽입곡 '팔라 피우 피아노'에 맞춰 경기를 시작했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에 맞춰 밟은 댄스 스텝은 자연스러웠고 포에테 피벗은 축이 흔들리지 않았다. 한층 성숙해진 표현력을 보여 준 손연재는 마스터리 난도를 깨끗하게 해내며 프로그램을 마쳤다.
곤봉 경기에 도전한 손연재는 '오 예 네그라'의 리듬에 맞춰 댄스 스텝을 밟았다. 포에테 피벗에서 살짝 흔들린 그는 곤봉을 놓치는 실수를 했다. 경기 초반 실수가 나왔지만 남은 요소를 무난하게 해내며 18.100점을 받았다.
손연재는 남은 리본 경기에 출전한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
초비상! “안세영 결승에서 이기려면 달라져야 한다”…최대 숙적 천위페이 진땀 역전승에 중국도 따끔한 지적
2026-08-19
-
"이 악물면 치아에 무리 많이 가요" 대한체육회, 국가대표들에게 올바른 치아 관리법 전문가 통해 전수
2026-08-19
-
교육박람회에서 대박 터진 체육공단의 '한국형 올림픽가치교육', 뜨거운 상담 열기
2026-08-19
-
하남시조정협회 로잉프로, 울산시장배서 금2·은4 획득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