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NOW]한국 항의에도 ISU는 입장 고수 “앞선 발표에서 변함없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베이징, 고봉준 기자] 대한체육회와 화상으로 만난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기존 입장에서 달라짐은 없다고 못 박았다.
대한체육회는 9일 “ISU는 이날 화상회의에서 ‘우리는 7일 발표한 결과에서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또, 공정한 판정을 위해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고 현지 취재진에게 전했다.
이날 대한체육회는 오후 3시부터 30분가량 ISU 얀 다이케마 회장과 화상으로 만났다. 이기흥 회장과 윤홍근 선수단장이 대표로 나서 앞서 쇼트트랙 경기에서 나온 편파판정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한국 쇼트트랙은 7일 경기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다. 남자 1000m 준준결선에선 조 1위를 차지한 황대헌이 비디오판독을 통해 실격당했고, 다른 나라 선수들 몇몇도 비슷한 판정 번복으로 피해를 봤다.
이들의 실격 자체도 문제였지만, 더 큰 논란은 실격된 선수들을 대신해 중국 선수들이 혜택을 봤다는 점이었다. 결국 중국은 남자 1000m에서 런즈웨이가 금메달을 따냈다.
이날 경기는 국내외에서 커다란 비난 여론을 불러일으켰다. 당장 대한체육회는 ISU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 항의의 뜻을 전했고, CAS 제소도 강행하기로 했다.
이날 ISU와 화상으로 만난 대한체육회는 “선수단은 당시 판정이 편향됐음을 주장했다. 또, 이로 인해 한국과 ISU 사이의 관계 악화도 우려된다”면서 “국내 여론이 좋지 않은 만큼 재발 방지를 요구한다. 올바른 판정을 바라며 오늘 경기도 예의주시하기했다”고 뜻을 전달했다.
그러나 앞서 “현장 심판진의 판단을 존중한다”면서 오심이 아님을 밝혔던 ISU는 이날 역시 “우리는 7일 발표한 결과에서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또, 공정한 판정을 위해 노력 중이다”고 답했다.
관련 추천 기사
스포츠 일반 관련 기사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
초비상! “안세영 결승에서 이기려면 달라져야 한다”…최대 숙적 천위페이 진땀 역전승에 중국도 따끔한 지적
2026-08-19
-
하남시조정협회 로잉프로, 울산시장배서 금2·은4 획득
2026-08-19
-
"테니스나 더 해, 휴대폰 그만!"…세계 1위 사발렌카, 수영복 화보·유튜브 활동에 팬들 '부글부글'
2026-08-19
-
안세영과 4강서 만난다, 中 벌써 우승 계산…왕즈이 완승에 "안세영만 잡으면 첫 세계선수권 정상도 가능” 헛 꿈 못 버려
2026-08-18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