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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도 지켜본 KIA 놀린 첫 피칭, "구위·제구·밸런스 다 OK" [SPO 함평]

작성일: 2022.02.10 11:27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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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왼쪽에서 3번째)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을 던지는 션 놀린(오른쪽에서 2번째). ⓒ함평, 고유라 기자 
나성범(왼쪽에서 3번째)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을 던지는 션 놀린(오른쪽에서 2번째). ⓒ함평, 고유라 기자 

[스포티비뉴스=함평,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 새 외국인 투수 션 놀린이 첫 불펜피칭에 나섰다.

놀린은 10일 함평챌린저스필드에서 유승철, 한승혁과 한 조를 이뤄 불펜피칭에 나섰다. 올해 처음 KIA에 입단한 놀린은 지난달 25일 입국한 뒤 자가격리를 거쳐 이달 3일 캠프에 합류했다.

놀린은 총액 90만 달러에 계약을 맺고 KIA에 입단했다. 키 193cm로 최고구속 151km의 빠른 공을 던지는 좌완투수다. 김종국 KIA 감독은 9일 "놀린은 콘트롤이나 구위가 뛰어나다"고 평가한 바 있다.

놀린은 6일 하프피칭에 이어 이날이 첫 불펜피칭이었다. 신범수, 김민식과 짝을 이룬 놀린은 총 45구를 던지며 컨디션을 가다듬었다. 투구폼을 다섯 가지나 가지고 있다는 말처럼 여러 가지 폼으로 가볍게 공을 던졌다. 

옆 그라운드에서 훈련 중이던 나성범, 김호령, 황대인이 잠시 불펜으로 들어와 놀린의 공을 지켜보기도 했다. 장정석 단장과 김종국 감독도 불펜을 지켰다. 

놀린은 투구 후 "몸 상태도 좋았고, 투구도 원하는대로 잘 들어갔다"고 말했다. 김민식은 "구위와 제구, 변화구의 각도 모두 좋았다"고 평가했다.

서재응 투수코치는 "놀린은 투구수에 맞춰 밸런스에 신경 쓰며 던지고 있다. 전체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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