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대형 신인 빌리가 미니 2집 프리뷰 영상을 공개하며 웰메이드 앨범 탄생을 예고했다. 

빌리(시윤•문수아•하루나•션•하람•수현•츠키)는 21일 0시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23일 발매하는 두 번째 미니앨범 '더 컬렉티브 솔 앤 언컨시어스: 챕터 원'(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one)'의 앨범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앨범 프리뷰 영상은 타이틀곡 '긴가민가요 (the strange world)'를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의 총 5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을 엮은 콘텐츠로, 콘셉트 필름에 등장한 다락과 각종 오브제 이미지도 함께 담겨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켰다. 

먼서, 타이틀곡 '긴가민가요'는 베이스 하우스에 정글 비트를 퓨전한 일렉 팝 트랙으로 세련된 멜로디와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 중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에 대한 감정과 의문을 표현한 독특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외에도 “빌리는 없었어”라는 가사가 귓가를 사로잡는 비로큰 비트의 뉴 재즈풍 ‘a sign ~ anonymous (어 사인 ~ 어노니머스)’, 유니크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얼털네티브 알앤비 장르의 ‘overlap (1/1)’, 포스트 트립-합 장르가 돋보이는 ‘M◐◑N palace (문 팰리스)’ 등의 하이라이트 음원 일부가 잇달아 공개되며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특히 빌리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마지막 트랙 팬송 ‘BELIEVE (빌리브)’는 “함께해 언제나”, “잊지 않을게”와 같은 따뜻한 가사로 팬들에게 전하는 멤버들의 고마운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감동을 선사한다. 

이처럼 빌리만의 유니크한 콘셉트를 더욱 특별하게 구현한 영상과 수록곡 하이라이트 음원만으로 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빌리는 다채로운 장르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 트렌디한 멜로디와 매력적인 7색 보컬의 조화로움을 뽐내 컴백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또한 빌리의 미니 2집은 신혁 PD를 비롯해 밍지션, 마유 와키사카, 이우민 “콜랩스던”, 저스틴 라인스타인 등 국내외 탑 K팝 프로듀서진이 참여한 만큼, 앨범 전체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 역시 고조되고 있다. 

한편 빌리는 지난해 11월 정식 데뷔 후 '링 바이 링' '스노이 나이트' 활동을 통해 탄탄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빌리만의 독창적인 세계관이 K팝의 새로운 시도라는 호평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더 컬렉티브 솔 앤 언컨시어스: 챕터 원'에서 빌리가 보여줄 독특한 멀티 세계관와 이야기에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빌리의 '더 컬렉티브 솔 앤 언컨시어스: 챕터 원'은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