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미돌리 새 음반 커버. 제공|㈜일공이팔, 파이하이(PIHI)
▲ 미미돌리 새 음반 커버. 제공|㈜일공이팔, 파이하이(PIHI)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팝 아티스트 미미의 ‘부 캐릭터’ 미미돌리(mimidolly)의 새 음반이 발매된다.

2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미미돌리의 신곡 ‘프레이 포 유어 데스'(Pray for your Death)는 성스럽고 신비로운 느낌의 콰이어로 시작해 곡이 전개될수록 중독적이고 강렬한 빈티지 록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미미돌리의 매력적이고 치명적인 보이스가 강렬한 여운을 전한다.

특히 미미돌리의 첫 번째 음반인 ‘굿 걸 곤 배드’와 연결되는 세계관 역시 돋보인다. 데뷔곡에서 사랑에 배신당해 복수를 결심한 여자가 변해가는 과정을 담았다면 ‘프레이 포 유어 데스’에서는 상대의 죽음을 영원히 기도하겠다는 파격적인 메시지를 가사에 담아냈다.

특히 이번 신곡은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피치스(Peaches)'에서 진행된 신곡 청음회 및 NFT 론칭 축하 이벤트를 통해 선공개되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고 21일 정오 곡 발매와 동시에 글로벌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시(Opensea)를 통해 ‘프레이 포 유어 데스’ 스페셜 NFT도 론칭된다. 곡의 가사에 맞게 미미돌리가 밤이 새도록 기도하는 듯한 장면을 GIF 이미지로 표현한 NFT는 국내외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미미는 “음악과 디지털 작품의 연결고리를 만들고 미미돌리의 세계관을 이어가는 방법을 생각하다 스페셜 NFT 발매를 결정하게 됐다. NFT 아트와 앨범 발매라는 다양한 루트로 저의 작품 세계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미미돌리의 앨범 아트를 NFT화해 팝아트적 감성을 가진 특유의 세계관을 확장하려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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