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믹스 데뷔곡 '오오'(O.O) 뮤직비디오 티저. 제공|JYP엔터테인먼트
▲ 엔믹스 데뷔곡 '오오'(O.O) 뮤직비디오 티저.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엔믹스(NMIXX)가 K팝 팬들의 기대에 응답하는 7인 완전체 군무를 공개했다.

엔믹스는 22일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애드 마레'(AD MARE)와 타이틀곡 '오오'(O.O)를 발표하고 정식 데뷔를 맞이한다. 앞서 미지의 세계를 향해 달려나가는 모습을 담은 '오오' 뮤직비디오 티저를 최초 공개한 데 이어 21일 0시에는 공식 SNS 채널에 뮤직비디오 티저를 추가 공개하고 K팝 팬들의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하는 단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일곱 멤버들은 화려한 액세서리가 수놓인 블랙 수트를 입고 파워풀한 군무를 펼쳐 시청자들의 동공을 크게 확장시켰다. "어때", "좋아"라고 물으며 팔짱을 낀 채 고개를 드는 퍼포먼스는 엔믹스의 충만한 자신감을 엿보게 했고, 상대방의 말에 동의한다는 뜻의 한글 자음 인터넷 용어 "ㅇㅇ"이자 곡명 '오오'(O.O)를 표현한 포인트 안무로 보는 재미를 높였다. 어둠이 내려앉은 도시와 이를 환히 밝히고 있는 도넛 가게의 네온 사인은 키치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뮤비 완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타이틀곡 '오오'(O.O)는 놀라움에 눈을 크게 뜬 모양이자 감탄사 "Oh!"를 형상화했고, 새로운 무언가를 보고 깜짝 놀랄 준비를 하라는 강한 자신감을 담았다. 웅장한 비트와 중독적인 사운드, "Oh my, 떨어진 멘탈은 챙겨가 babe Watch out, baila baila baila" 등 패기 넘치는 가사로 모두가 반하게 될 뉴 페이스의 등장을 알린다.

가요계가 주목하는 신예 엔믹스는 독창적 음악 색을 품은 '믹스 팝'(MIXX POP) 장르로 K팝 영역에 새 물결을 일으킬 전망이다. '믹스 팝'은 두 가지 이상의 장르를 한 곡에 융합해 여러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장르로, 타이틀곡 '오오'는 베일리 펑크와 틴에이지 팝 록 장르를 믹스 매치해 탄생했다. 릴리(LILY), 해원, 설윤, 지니, 배이(BAE), 지우, 규진 7인은 지루할 틈 없는 다이내믹한 사운드와 이에 맞춰 다채롭게 구성된 퍼포먼스로 음악팬들을 '믹스 팝'의 세계로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정식 데뷔에 앞서 호기록을 쏟아내며 글로벌 주목도를 상승시키고 있다. 1월 28일 공개된 데뷔 트레일러 영상 '[엔믹스] 데뷔 트레일러'는 공개 약 2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500만 뷰를 돌파했고, 2월 18일 베일을 벗은 타이틀곡 '오오'의 첫 번째 뮤비 티저는 공개 14시간 만에 조회 수 100만 건, 공개 이틀 만인 20일 오전 기준 200만 건을 훌쩍 넘어섰다. 특히 해당 콘텐츠는 18일 오후 5시 기준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수성해 전 세계 K팝 팬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한편 엔믹스는 2022년 2월 22일 오후 6시 데뷔 싱글 '애드 마레'와 타이틀곡 '오오'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3월 1일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데뷔 쇼케이스 '엔믹스 데뷔 쇼케이스 [뉴 프론티어 : 애드 마레]'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하고 팬들과 반가운 첫인사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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