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이씨. 제공| 하이업엔터테인먼트
▲ 스테이씨. 제공|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스테이씨가 강렬하고 성숙해진 '틴프레시'로 가요계 정상을 정조준한다. 

스테이씨는 21일 온라인으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영러브닷컴' 쇼케이스에서 "강렬한 성장을 보여드리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영 러브 닷컴'은 타이틀곡 '런투유'를 비롯해 '세임 세임', '247', '영 러브', '버터플라이', '아이 원트 유 베이비'까지 총 6곡이 실린다. 

윤은 "연말 무대, 시상식을 준비하며 컴백 준비를 같이 했다"며 "(연말에) 좋은 상을 많이 받아서 이번 컴백도 기분 좋게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5개월 만에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스테이씨는 데뷔곡 '소 배드'를 시작으로 '에이셉', '색안경'까지 연이어 히트에 성공하며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매 앨범마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스테이씨는 두 번째 미니앨범 '영러브닷컴'으로 4세대 걸그룹 정상의 자리를 확고히 다진다. 

수민은 "'에이셉', '색안경' 때는 부담감도 많았고 긴장도 많이 했는데 이번 앨범은 자신감이 높아서 잘 할 수 있다는 확신이 컸던 것 같았다. 앨범을 재밌게,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신보에 관한 자신감을 보였다. 

타이틀곡 '런투유'는 남들이 뭐래도 사랑을 위해서라면 두려움 없이 너를 향해 달려가겠다는 마음을 스테이씨만의 당찬 느낌으로 거침없이 표현한 곡으로, 사랑에 빠진 저돌적인 모습과 에너지 넘치는 당당한 모습을 표현했다. 스테이씨는 업그레이드 된 틴프레시와 통통 튀는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심을 정조준하겠다는 각오다. 

▲ 스테이씨. 제공| 하이업엔터테인먼트
▲ 스테이씨. 제공|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시은은 "스테이씨가 보여드리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점을 가장 중점적으로 준비했다. 성숙하고 강렬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다"며 "그 속에서도 틴프레시를 유지하려고 했다. 이번에는 남들 신경 쓰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고 진짜 너만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했다"라고 했다.

이어 "'소 배드'에서는 어리숙한 사랑, '에이셉'에서는 상대가 빨리 나타나길 기다리는 수줍은 마음, '색안경'에는 저희의 자아나 관념을 담았다면, '런투유'에서는 거침없이 사랑에 올인하는 스테이씨로 성장을 보여드리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스테이씨는 각종 시상식에서 10관왕을 달성하며 명실상부 '4세대 대표 걸그룹'을 인정받았다. '영러브닷컴'과 타이틀곡 '런투유'로 현재의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윤은 "평소에 저희가 해보지 않았던 장르의 곡들이 많이 들어있다. 저희 각자의 보컬 개성이 더 많이 성장한 것 같다.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수록곡까지 들어주시면 저희의 성장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스테이씨는 21일 오후 6시 '영러브닷컴'을 발표하고 '런투유'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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