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겐 나쁜 소식” 페르난데스가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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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28)가 부진의 늪에서 벗어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6라운드 경기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4-2로 꺾었다.
선발 출전한 페르난데스는 1-0으로 앞선 전반 추가시간에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연달아 실점하며 동점이 됐지만 프레드의 득점에 힘입어 3-2로 다시 앞선 상황. 후반 종료 직전 페르난데스가 엘랑가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맨유는 리그 7경기 무패(4승3무)를 기록하며 리그 4위 자리를 지켰다.
21일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이 경기가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널에 나쁜 소식으로 여겨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4위 싸움을 하고 있는 토트넘과 아스널은 각각 20일 있었던 리그 경기에서 승리한 후 순위 반등을 노렸지만 맨유의 승리로 제자리에 머물렀다.
특히 “페르난데스의 부활”을 경계의 대상으로 꼽았다. 리즈전 득점으로 364일 만에 연속 경기 득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이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시즌 리그 37경기에 출전해 18득점과 11도움을 올리며 에이스로 떠올랐다. 이번 시즌 리그 첫 경기에서도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좋은 기세를 이어갔지만 이내 9경기 연속 침묵하며 주춤했다.
최근 다시 살아난 모습이다. 리즈와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추가한 그는 이번 시즌 리그 25경기에서 9골과 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기록한 5개의 도움을 포함하면 시즌 20개째 공격포인트 달성이기도 하다.
탑4 진입을 노리는 경쟁자들을 연달아 만나는 맨유에게 페르난데스의 활약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매체는 “그가 2020년 1월 맨유로 이적했을 때 보여준 본모습으로 돌아온다면 맨유의 이번 시즌 4위 경쟁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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