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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런던 더비’ 애타게 기다리는 팬들…"5월에 열릴 것"

작성일: 2022.02.21 17:5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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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는 토트넘 선수단. ⓒ연합뉴스/Reuters
▲ 20일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는 토트넘 선수단.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일정 확정 전부터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널의 ‘북런던 더비’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17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영국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2라운드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선수가 부족했던 아스널의 요청에 따라 연기됐다.

이 경기는 단연 올 시즌 가장 중요한 북런던 더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경기의 결과로 4위의 주인공이 가려질 수도 있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토트넘과 아스널은 현재 치열한 4위 경쟁 중이다. 아스널은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4점 뒤진 승점 42점(13승3무7패)으로 리그 6위에 올라 있다. 토트넘은 4위보다 7점 낮은 39점(12승3무8패)을 기록하며 8위에 그치고 있다.

두 팀 간의 승점 차는 단 3점에 불과하다. 따라서 한 경기의 승패만으로도 두 팀의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이들 모두 탑4 진입 가능성은 아직 열려 있다. 토트넘과 아스널은 각각 경쟁자들보다 약 3경기 적은 23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언제든지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다.

아직 순연된 일정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두 팀의 팬들은 이에 대해 각기 다른 예상을 내놓으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들은 다음 달까지는 열리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에 힘을 싣고 있다. 

팬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현재로서는 4월이나 5월이 유력하다’, ‘이대로라면 5월 29일에 열리지 않을까’라고 목소리를 냈다. 한 팬은 ‘아직 토트넘과 아스널의 경기 일정이 나오지 않은 것은 5월에 4위를 위한 대규모 플레이오프를 원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토트넘으로서는 반가운 소식이다. 20일 맨체스터 시티와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서 비로소 연패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경기력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반면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아스널에게는 아쉬움이 남을 수 있다. 아스널은 리그 3경기 무패 행진(2승1무)를 이어가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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