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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 논란’에 맨유 레전드 “브루노, 더 강해져야 해” 일침

작성일: 2022.02.22 09:55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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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의하는 맨유 수비수 매과이어와 페르난데스. ⓒ연합뉴스/EPA
▲ 항의하는 맨유 수비수 매과이어와 페르난데스.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와 브루노 페르난데스(27)의 의견이 엇갈렸다.

영국 매체 ‘미러’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맨유의 전설적인 수비수 게리 네빌(47)와 페르난데스의 주장이 부딪혔다. 네빌은 페르난데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살아남기 위해 더 강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20일 리즈 유나이티드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이날 맨유는 승점 3을 추가하며 승점 46으로 4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전반전부터 맨유가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34분 해리 매과이어(30)의 골과 추가시간 페르난데스의 득점으로 2-0 앞섰다.

후반전에 흐름이 바뀌었다. 맨유는 후반 8분과 9분 연속 실점으로 2-2까지 따라잡혔다. 두 번째 실점 당시 페르난데스는 리즈 유나이티드 수비수 아담 포쇼(30)에 공을 뺏겼고, 이어진 상황에서 하피냐(25)가 맨유 골망을 갈랐다. 비디오 판독(VAR) 결과 득점이 인정됐다. 이후 맨유는 프레드(28)와 안토니 엘랑가(19)의 추가골에 힘입어 4-2 승리를 거뒀다.

▲ 맨유 미드필더 페르난데스. ⓒ연합뉴스/EPA
▲ 맨유 미드필더 페르난데스. ⓒ연합뉴스/EPA

경기 종료 후 논란이 터졌다. 페르난데스는 두 번째 실점 상황에 대해 “상대 미드필더 포쇼가 내 발을 밟았다. 공을 건드렸는지 확신할 수 없지만, 파울이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소신 발언했다.

그러나 네빌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독일에서는 VAR 요청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라며 “매과이어도 파울을 주장하더라. 포쇼는 그저 볼 경합했을 뿐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레전드 미드필더 폴 스콜스(47)도 전 동료와 뜻을 같이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프로덕션스’와 인터뷰에서 “페르난데스는 더 강해져야 한다. 지나치게 파울 유도를 의식한다. 태클이 들어오기도 전에 고개를 들고 두리번거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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