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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했던 콘테... 케인 “맨시티전 전략 일주일 내내 준비”

작성일: 2022.02.22 16:30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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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연합뉴스/AP
▲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와 짜릿함. 모든 걸 챙긴 토트넘 홋스퍼의 승리에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치밀한 준비가 있었다.

지난 라운드 토트넘은 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 원정을 떠났다. 3연패 중인 토트넘과 15경기 연속 무패(14승 1무) 맨시티의 만남. 토트넘의 승리를 점치긴 어려웠다.

경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은 예상했던 대로였다. 맨시티가 주도권을 잡고 상대 골문을 두드렸다. 토트넘은 잔뜩 웅크려 방어한 뒤 기회를 엿봤다.

그러나 경기 흐름은 달랐다. 토트넘이 도망가면 맨시티가 쫓는 형국. 후반 추가시간 맨시티가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며 한숨 돌리나 했지만 종료 직전 해리 케인의 극적인 결승골이 나오며 3-2 명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짜릿한 결승골과 함께 2골을 넣은 케인은 콘테 감독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를 통해 “우린 경기 계획이 있었다. 그리고 일주일 내내 공을 들였다”라며 맞춤 전략이 있었다고 말했다.

케인이 말한 맞춤 전략은 주도권을 내주더라도 실점하지 않는 것. 그리고 강력한 역습 한방이었다.

그는 “우린 맨시티를 존경해야 했다. 특히 점유율에선 최고의 팀 중 하나다. 그들이 공을 오래 소유할 걸 알았다. 조직적으로 수비하면서 인내해야 했다”라면서 “우리가 공을 되찾는다면 역습으로 치명타를 입힐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케인은 “준비한 전략이 잘 되는 걸 보면 아주 좋다. 모두가 집중했고 정신 무장도 잘 됐다. 이게 우리가 필요로 하던 것이다. 다른 경기에선 또 다른 전술이 필요하고 그걸 보여줬다”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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