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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케인’ PL 역사 썼지만... “그들 데리고 우승 없는 건 수치”

작성일: 2022.02.22 20:50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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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과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 손흥민과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새 역사를 썼지만 토트넘 홋스퍼는 마음껏 웃을 수 없다.

지난 라운드 토트넘은 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 원정을 떠났다. 3연패 중인 토트넘과 15경기 연속 무패(14승 1무) 맨시티의 만남. 토트넘의 승리를 점치긴 어려웠다.

변수를 만든 건 토트넘의 듀오 손흥민과 케인이었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케인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도움을 올리며 데얀 쿨루셉스키의 선제골을 도왔다.

후반 14분에는 두 선수가 해결했다. 손흥민의 크로스를 케인이 발로 마무리하며 합작품을 만들어냈다.

이 득점이 특별했던 이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역사에 이름을 새겼기 때문이다. 종전까지 리그에서 35골을 합작했던 손흥민과 케인은 한 골을 더 만들어내며 이 부문 1위 프랭크 램파드-디디에 드로그바(36골)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미 지난 시즌 14골을 함께 만들며 PL 단일 시즌 최다 합작골 기록을 갈아치운 데 이어 통산 합작골 기록까지 품을 기세다.

이제 배턴을 잡은 건 손흥민과 케인. 특별한 기록 경쟁자가 없기에 한 번 더 합작품을 만들어내면 새로운 역사의 한 장을 장식하게 된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도 손흥민과 케인의 타이기록 달성 소식을 전하며 “믿을 수 없는 듀오다. 손흥민과 케인이 리그 기록에 자신들의 이름을 남겼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팬들은 토트넘의 가장 큰 약점을 파고들었다. 한 팬은 “손흥민과 케인을 데리고도 타이틀이 없다는 건 정말 부끄러운 일이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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