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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공격수지만…” 케인에 토트넘과 이별 촉구

작성일: 2022.02.23 08:45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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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 ⓒ연합뉴스/Reuters
▲ 해리 케인.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해리 케인(28)의 향후 행선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활약에 그를 향해 이적 요구가 쏟아지고 있다.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한 제이슨 컨디(52)는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은 20일 영국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두 맨테스터 시티를 3-2로 꺾었다.

이날 승리에서 케인의 활약이 주요했다. 그는 후반전에만 멀티골을 기록하며 최근 리그 3연패에 빠져있던 팀을 긴 연패의 늪으로부터 벗어나게 한 장본인으로 떠올랐다.

컨디도 케인의 활약에 웃었다. 그는 “케인은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라며 "내가 본 어떤 잉글랜드 공격수보다 기술적으로 뛰어나다. 앨런 시어러도 포함이다”라고 설명했다.

시어러는 19년간 선수 생활을 하며 프리미어리그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인 260골을 넣은 득점왕이다. 2위에 오른 웨인 루니와 57골이나 차이가 나는 그의 기록은 시어러가 은퇴한 2006년 이후 17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깨지지 않은 '대기록'이다.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267경기에서 173골을 기록하고 있다. 컨디는 그를 “정말 믿을 수 없을 만큼 뛰어나다”라며 이 기록을 깰 자는 케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 기록을 경신할 곳은 토트넘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컨디는 케인이 아직까지 토트넘을 떠나지 않은 것은 “웃음거리”라며 비판했다. 

토트넘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이다. 아직 우승 경험이 없는 케인은 이미 여러 차례 트로피를 향한 강한 열망을 공개적으로 표하기도 했다.

실제로 이적을 계획하기도 했다. 지난여름 1억 5000만 파운드(약 2430억 원)의 이적료와 함께 맨체스터 시티로 향할 것이 유력했지만 결국 토트넘 잔류를 택했다.

토트넘은 계속해서 이적 불가 입장을 고수할 예정이다. 이에 계약 기간이 3년이나 남은 만큼 구단이 협상력을 대부분 가지고 있어 현실적으로 이적이 어렵다는 시선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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