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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 맨시티-리버풀 갈 수 있다” 맨유 레전드 예측

작성일: 2022.02.23 12:2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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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 포그바. ⓒ연합뉴스/REUTERS
▲ 폴 포그바.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오랜 공백에도 폴 포그바(29)의 가치는 여전하다.

영국 매체 ‘HITC’는 23일(한국시간) “폴 스콜스(47)가 리그 선두팀 베스트 XI에 들어갈 수 있는 선수로 포그바를 꼽았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활약했던 스콜스는 21일 프리미어리그 프로덕션과 인터뷰에서 포그바를 앞세웠다.

맨유 선수 중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 베스트 라인업에 들어갈 수 있냐고 묻는 질문에 “최고의 컨디션의 포그바”라고 답했다. 이어 “다른 모든 선수들은 일관성이 없다. 클럽을 운영하는 사람들도 자신이 하는 일에 일관되지 않다”라며 “그는 클럽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가장 잘 나타내는 선수”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거센 비판을 쏟아내는 평론가로 정평이 나 있다. 앞서 포그바를 향해서도 수위 높은 비난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엔 달랐다. 스콜스는 “포그바는 똑똑하게 경기한다”라며 “맨유는 내년에 그를 대체하기 위해 어디로 가야 할까?”라고 그의 빈자리에 대한 걱정을 표했다.

포그바의 재능과 그가 큰 무대에서 생산해 내는 것에는 항상 물음표가 따라다녔다. 일각에서는 그가 월드컵 우승 메달을 가지고 있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고 믿는 반면 2016년 맨유가 클럽 사상 최고액인 8900만 파운드(약 1442억 원)를 지불한 것이 의문이라는 시선도 있다.

포그바는 맨유에 다시 합류한 이후 현재까지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수준에는 못 미치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경기장 안에서 그가 상대편을 몇 번이고 괴롭힐 수 있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프랑스 국가대표이기도 한 포그바는 오는 여름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일찌감치 여러 구단과 연결되고 있는 가운데 매체는 “만약 그가 이대로 떠난다면 맨유 팬들에게 많은 질문만을 남기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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