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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만 노린다' 토트넘, '월클' 공격수 영입…"파라티치 마법 통할까"

작성일: 2022.02.23 19:1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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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울로 디발라
▲ 파울로 디발라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공격수 보강에 나설 계획이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2일(한국 시간) "토트넘의 단장 파비오 파라티치는 유벤투스의 파울로 디발라(28) 영입을 시도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파라티치 단장은 유벤투스에서 11년 동안 보냈다. 당시 유벤투스는 9번의 세리에A 우승을 따냈다. 이후 그는 토트넘에 합류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파라티치 단장은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 유벤투스의 데얀 쿨루세브스키,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데려오면서 친정 구단을 급습했다"라고 전했다.

유벤투스와 인연이 있는 파라티치 단장은 1월 이적 시장서 유벤투스 선수 두 명을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올여름 다시 한번 시도할 계획이다. 바로 디발라다. 그는 오는 6월에 계약이 종료된다. 자유계약 신분으로 팀을 옮길 수 있다.

이 매체는 "파라티치 단장은 디발라와 거래를 성사시키려고 한다. 스페인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미 디발라와 대화를 나눴다. 가장 매력적인 영입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바르셀로나와 인터 밀란도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디발라는 유벤투스의 명실상부 에이스다. 2015년 팔레르모를 떠나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은 그는 올 시즌까지 7시즌째 최전방에서 팀의 공격을 이끌어 오고 있다. 281경기에 나서 112골 48도움을 기록했다. 세리에A 우승 5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4회 등에 기여했다.

팀 내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했지만 최근 유벤투스와 관계가 틀어졌다. 이유는 바로 재계약 불발이다. 올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구단과 재계약 협상을 벌였지만 임금에 대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애초 연봉 1,000만 유로(약 135억 원)에 계약 연장이 유력했지만 유벤투스가 막판에 계약 조항을 바꾸면서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도 "디발라는 유벤투스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다른 구단의 제안을 들을 준비가 되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토트넘은 그동안 공격수 보강에 심혈을 기울였다. 해리 케인을 도와줄 스스트라이커를 찾았으나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최근 두산 블라호비치(유벤투스) 영입에 나섰으나 불발되고 말았다. 

이제 디발라를 노릴 계획이다. '익스프레스'는 "파라티치 단장이 다시 한번 마법을 부릴 수 있다면 토트넘은 최고의 공격수를 영입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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