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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16강] '맨유만 비겼다' EPL, 3승 1무 '강세'…라리가, 2무 1패 '주춤' (종합)

작성일: 2022.02.24 16:0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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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르팅 CP에 5-0 대승을 거둔 맨시티. ⓒ연합뉴스/Reuters
▲ 스포르팅 CP에 5-0 대승을 거둔 맨시티.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가 유럽 대항전에서 강세를 보였다.

24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경기를 끝으로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이 마무리됐다. 토너먼트에 진출한 프리미어리그 4팀은 모두 이기거나 비겼다.

맨체스터 시티가 프리미어리그 팀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16일 포르투갈 팀 스포르팅 CP와 원정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전반전에만 4골을 몰아치며 경기를 일찌감치 가져왔다.

다음날 리버풀은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에 2-0으로 이겼다. 후반전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모하메드 살라의 연속골로 승리를 챙겼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의 과감한 용병술이 빛났다.

디펜딩 챔피언 첼시는 지난 23일 카이 하베르츠와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의 득점에 힘입어 프랑스 릴 OSC에 2-0 승리했다. 별다른 위기상황 없이 경기를 압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4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침묵했지만, 후반 35분 유망주 안토니 엘랑가의 동점골이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 PSG 원정길에서 0-1로 패한 레알 마드리드. ⓒ연합뉴스/AFP
▲ PSG 원정길에서 0-1로 패한 레알 마드리드. ⓒ연합뉴스/AFP

반면 챔피언스리그 전통강호 스페인 라리가는 주춤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6일 파리 생제르망(PSG)전에서 무기력하게 0-1로 패했다. 경기 내내 PSG 공세를 막아내다 후반 추가시간 킬리안 음바페에게 일격을 맞았다.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UEL) 챔피언 비야레알 CF는 안방에서 유벤투스와 비겼다. 유벤투스 공격수 두산 블라호비치에 경기 시작 31초 만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전 다니 파레호의 동점골로 1-1 균형을 맞췄다.

작년과 비슷한 모양새다. 2020-21시즌에는 첼시, 맨시티,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세 팀은 모두 이번 시즌 16강 1차전 승리로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지난해 4강까지 오른 PSG도 최다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를 잡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오는 3월 9일부터 16강 2차전이 시작된다. 17일을 끝으로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팀이 확정될 예정이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결과

스포르팅 CP 0-5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망 1-0 레알 마드리드

잘츠부르크 1-1 바이에른 뮌헨

인터밀란 0-2 리버풀

첼시 2-0 릴 OSC

비야레알 CF 1-1 유벤투스

벤피카 2-2 아약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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