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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아르테타에 3년 400억 연장계약 제시

작성일: 2022.02.23 22:57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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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켈 아르테타 감독.
▲ 미켈 아르테타 감독.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아스널이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게 힘을 실어준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3일(한국시간) "아스널은 계약 종료까지 16개월 남은 아르테타 감독과 장기적인 미래를 같이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단주 스탄 크뢴케는 프리미어리그 최연소 감독인 아르테타에게 이번 여름 3년 2,500만 파운드(약 400억 원) 연장계약을 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시즌 초반 경질설이 크게 돌았던 걸 생각하면 완벽한 반전 드라마다. 아스널은 올 시즌 3연패로 리그를 시작했다.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1억 파운드(약 1620억 원)가 넘는 돈을 쓰고도 결과는 신통치 않았다.

연일 영국 현지 매체들은 아르테타 감독의 경질설을 보도했다. 팬들도 '아르테타 아웃'을 외쳤다. 선수들과 불화설까지 돌며 최대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이후 성적이 반등했고 현재 리그 6위까지 올라갔다.

아르테타 감독은 지난달 아스널 구단주 크뢴케를 만나기 위해 미국 덴버로 향했다. 여기서 크뢴케는 아르테타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 선'은 "크뢴케는 이제 아스널에 투자해야할 때라고 생각한다. 그 시작이 아르테타 감독과 연장계약이다"라고 밝혔다.

연봉도 대폭 인상됐다. 아르테타 감독이 현재 받고 있는 연봉은 500만 파운드(약 80억 원).

연장 계약에선 830만 파운드(약 135억 원)로 올랐다. 2018년 아르센 벵거 감독이 아스널에 물러나기 직전 받았던 연봉과 같다.

그럼에도 라이벌 구단들의 감독들과 비교하면 현격히 낮다.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2000만 파운드(약 325억 원), 토트넘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리버풀 위르겐 클롭의 1500만 파운드(약 245억 원) 연봉과 비교하면 크게 떨어지는 액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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