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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맨유·첼시에 선전포고 "2000억 밑으론 라이스 안 팔아"

작성일: 2022.02.23 23:3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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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클란 라이스.
▲ 데클란 라이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쉽게 에이스를 뺏길 생각이 없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데클란 라이스(23)에게 가격표를 붙였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23일(한국시간) "웨스트햄이 라이스 이적료로 1억 2,000만 파운드(약 2,000억 원)를 책정했다. 이 금액 아래로 라이스를 팔 생각이 없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출신의 라이스는 웨스트햄의 수비형 미드필더이자 에이스이다. 2014년 유스팀 시절부터 지금까지 줄곧 웨스트햄에서만 뛰었다.

떡잎부터 남달랐다. 어린 시절부터 각종 협회, 매체 등이 선정한 '영 플레이어'에 선정되며 미래 잉글랜드 대표팀과 웨스트햄 중원을 이끌 재목으로 평가받았다.

올 시즌 기량은 물이 올랐다. 웨스트햄을 넘어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거듭났다. 중원에서 단단한 수비력, 패스 조율에 득점까지 가세하며 완성형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이번 시즌 국한 프리미어리그 최고 선수로 라이스를 꼽는 전문가들이 적지 않다. 당연히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적극적이다. 영국 현지에서도 이 두 팀의 라이스 영입설을 심도 있게 보도한다.

라이스는 웨스트햄과 2024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다. 이 계약엔 기간을 1년 연장할 옵션도 포함되어 있다.

'스포츠몰'은 "맨유는 라이스의 열렬한 팬이고, 첼시도 관심이 크다. 라이스 역시 이적을 추진할 수 있다"며 많이 남아 있는 계약 기간에도 라이스의 이적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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