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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이 밝힌 우승 경쟁 "우린 맨시티를 쫓지 않아"

작성일: 2022.02.24 11:5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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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르겐 클롭 감독 ⓒ 연합뉴스/로이터
▲ 위르겐 클롭 감독 ⓒ 연합뉴스/로이터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추격하는 입장이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위해선 1위 팀을 끌어내야한다.

리버풀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홈경기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6-0으로 크게 이겼다.

전후반 내내 리버풀이 경기를 압도했다.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 등 주충 공격수들이 모두 제 몫을 다했다. 전반에만 3-0으로 초반부터 승기를 확실히 잡았다.

6연승을 달린 리버풀은 18승 6무 2패로 승점 60점이 됐다. 멀게 느껴졌던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도 코앞에 와있다. 맨시티와 승점 차는 단 3점이다.

이로써 리그 우승 경쟁은 끝까지 가야 알 수 있게 됐다. 한 때 11연승을 달리며 리그 1위를 굳건히 했던 맨시티는 최근 4경기 2승 1무 1패로 주춤하다.

그 사이 2위 리버풀이 무섭게 치고 올라갔다. 6연승과 함께 골득실(50)에선 이미 맨시티(46)를 넘어섰다.

경기 후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도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팬들 앞에서 세리모니를 하는 등 평소보다 더 들떠 있었다.

클롭 감독은 "약간 흥분했다. 자주 있는 일은 아니다. 오늘(24일)같은 경기력은 날 정말 행복하게 한다"고 말했다.

맨시티와 치열한 우승 경쟁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우리는 맨시티를 쫓으려하지 않는다. 그저 한경기, 한경기 이기려 하고 있다"며 "벌써부터 맨시티 상대가 누구고, 우리와 승점 차가 얼마인지를 계산할 필요는 없다. 그냥 남은 경기에서 이기면 된다. 경기 전부터 경우의 수를 따져선 안 된다. 아직 남은 시즌은 길다. 그때까지 많은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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