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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비 3연패’ 수원삼성 박건하, “선수들이 중요성 더 잘 안다”

작성일: 2022.02.26 13:25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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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삼성 박건하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 수원삼성 박건하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수원, 허윤수 기자] 더비전 승리와 시즌 첫 승의 두 마리 토끼를 노리는 수원 삼성의 박건하 감독이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수원삼성은 26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2 2라운드 안방 경기를 치른다.

수원삼성은 올 시즌 첫 경기였던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무릎을 꿇었다. 경기 초반 사리치의 부상 교체와 김건희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안방 개막전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수원삼성의 상대는 지역 라이벌 수원FC. 수원삼성과 마찬가지로 개막전에서 패했다.

수원삼성은 수원FC에 갚아야 할 빚이 많다. 지난 시즌 4차례 맞붙었지만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오히려 3연패 중이다.

마지막 승리 기억을 더듬자면 2016년 10월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수원삼성이 수원FC를 꼭 넘어야 하는 이유다.

이날 수원삼성은 그로닝, 강현묵, 오현규, 장호익, 정승원, 최성근, 박형진, 이한도, 민상기, 불투이스, 양형모(GK)를 먼저 내세운다.

경기 전 박 감독은 “홈에서 수원FC와 개막전이다.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작이기에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다음은 박건하 감독의 일문일답>

Q. 사리치의 부상 정도와 그로닝에게 기대하는 점은?
- 햄스트링 부상으로 4주 정도 진단을 받았다. 시간이 조금 필요할 거 같다. 그로닝은 빨리 K리그에 적응하는 게 중요하다. 몸싸움이나 득점 감각이 있기에 기대를 하고 있다. 득점해야 선수도 자신감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다.

Q. 그로닝과 불투이스의 몸 상태는?
- 첫 경기 이후 훈련을 통해서 좋아진 부분이 있다. 김건희도 퇴장당했고 수원FC도 높이에 강점이 있기에 선발 기용하게 됐다.

Q. 최근 더비 전적이 열세인데 선수들에게 어떤 말을 했나?
- 선수들이 더 잘 인지하고 있다. 시즌 개막전이기에 승리를 통해 빨리 씻어내는 부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선수들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Q. 선발로 나서는 오현규에 대해
- 여러 장점이 있는 선수다. 김건희보다 박스 쪽에서 능력이 있고 피지컬적으로 더 강하다고 생각한다. 아직 젊은 선수기에 기회를 통해서 더 발전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 제대 이후 의욕적으로 훈련도 잘했고 경기를 통해서 성장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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