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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가마 감독 "경기 내용 봤을 때, 이겼어야 했다"

작성일: 2022.02.27 18:47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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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마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 가마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대구, 박대성 기자] 대구FC 가마 감독이 승점 1점에 머문 것에 아쉬워했다.

대구는 27일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와 1-1로 비겼다. K리그1 우승 경쟁 팀 전북에 승점 1점을 가져오면서, 홈 개막전에 FC서울에 0-3 완패를 만회했다.

가마 감독은 경기 뒤에 인터뷰에서 "경기를 참 잘했다고 생각한다. 원했던 목적과 선수들이 맡은 역할을 충실하게 했다.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 결과는 아쉽지만 경기 내용을 봤을 때 이겼어야 했다. 전북은 개인 능력이 좋은 선수로 구성됐기에 한 번의 위협적인 기회로 실점한다고 말했는데 그렇게 됐다. 하지만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홍철이 전반전 부상으로 빠졌다. 가마 감독은 "정밀 검사를 해야한다. 접질린것으로 파악됐다. 내일 검사를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케이타에 관해서는 "침착하게 전북전에서 본인이 해야할 것을 했다. 볼 다툼과 몸 싸움은 적응해야 한다. 훈련에 합류한지 얼마되지 않았다. 훈련을 하고 경기를 뛰면 더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개막전에 비해 선수들의 움직임이 날카로웠다. 가마 감독은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가지라고 했다. 볼을 뺏고 나서 상대에게 쉽게 내줬다. 하지만 우리가 볼을 잘 연결할 수 있는 장면이 있었다. 할 수 있다고 주문했다. 수비도 어느정도 올리고 적극적인 축구를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짧지만 K리그는 어떤 인상을 줬을까. 가마 감독에게 K리그 지도자로 느낀 점을 묻자 "모든 팀이 잘 뛰고 협력하고 도와준다. 거친 부분도 있다. 어린 세대들이 출전 기회를 받으면서 한국 축구의 미래가 밝다고 느껴진다. 투지와 기술이 더해지면서 선수들 기량과 수준이 좋아지고 있다. 팬들과 같이 호흡하는 느낌도 들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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