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NO 전쟁, 우크라이나', 김보경 득점 후 "러시아 전쟁 반대" 외쳤다

작성일: 2022.02.27 19:01 박대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김보경 ⓒ한국프로축구연맹
▲ 김보경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대구, 박대성 기자] 김보경이 득점 뒤에 카메라에 '반전' 세리머니를 했다. 러시아 전쟁에 반대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전북은 27일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라운드에서 대구FC와 1-1로 비겼다. 홈 개막전에서 수원FC를 제압했지만, 대구 원정에서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선제골은 후반 26분에 터졌다. 송범근이 전방에 문선민에게 정확한 롱 볼을 전달했고, 뒤에서 따라오던 김보경이 여유로운 페인팅으로 대구 수비 두명을 제치고 골망을 뒤흔들었다.

김보경은 묵묵히 카메라 앞으로 다가와 무언가 외쳤다. 경기 뒤에 골 세리머니를 물을 수 있었는데 "러시아 전쟁에 반대하는 뜻이었다. '노 전쟁, 우크라이나'라고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최근에 전 세계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반대하고 있는데 김보경도 '반전'에 동참했다.

프리미어리그 등에서 뛰며 우크라이나 동료들과 호흡했기에 더 애절했다. 김보경은 "지금 전쟁이 맞는 시대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침에도 뉴스를 보면서 안타까웠다. 카디프 시절에 우크라이나 출신 선수와 뛰기도 했고 그라운드에서도 많이 붙었다. 특별한 친분이 없어도 득점 뒤에 메시지를 전달하는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