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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가 사준 한우 먹고 안타… 푸이그의 행복한 대전 원정 [SPO 대전]

작성일: 2022.03.04 13:58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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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이그 ⓒ곽혜미 기자
▲ 푸이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가 첫 연습경기를 가볍게 마쳤다.

푸이그는 4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에서 4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키움에 입단한 메이저리그 출신 '야생마'의 첫 연습경기이자 첫 원정이었다.

푸이그는 전날(3일) 저녁을 먹었던 류현진(토론토)과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도 반갑게 인사하며 대전 원정을 기분좋게 시작했다. 류현진은 키움 이용규에게 연락한 뒤 직접 호텔로 푸이그를 데리러 가 한우를 사줬다. 

푸이그는 경기 전 키움 선수들과 훈련을 하면서도 연신 박수를 치면서 성실하게 훈련에 임했다. 이미 선수들과 친해져 적응이 끝난 느낌이었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이날 푸이그를 4번 타순에 내정하면서 "자가격리 후 팀원들과 함께 훈련하고 생활하는 모습을 볼 때 훌륭한 선수고 잘 어울리고 있다. 우려했던 모습이 보이지 않고 잘 적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류현진 푸이그 ⓒ곽혜미 기자
▲ 류현진 푸이그 ⓒ곽혜미 기자

 

푸이그는 1회 1사 1루에서 당겨치기에 대비한 한화 수비 시프트와 반대로 밀어치면서 2루수 옆 내야안타로 첫 안타를 신고했다. 이어 1-0으로 앞선 3회 1사 1루에서는 김재영을 상대로 배트가 부러지는 우익수 뜬공을 기록했다.

푸이그는 4회초 박찬혁으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경기 기록은 2타수 1안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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