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첫인상 어땠냐고?” 레알-유베 시절 동료의 솔직한 고백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사미 케디라(34)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와 만남을 회상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5일(한국시간) “케디라가 호날두와 첫 만남을 떠올렸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만난 순간부터 유벤투스에서 재회할 때까지 설명했다”라고 조명했다.
케디라는 현역 시절 헌신적인 선수의 정석으로 불렸다. 대표적인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극찬받았다. 독일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레전드기도 하다.
호날두와 연이 깊다. 케디라는 2010년 여름 이적시장 슈투트가르트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 옷을 입었다. 호날두는 작년 여름 이적시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온 상황이었다.
케디라는 스포츠 전문 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두 명의 크리스티아누를 만났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에서 처음 만났다. 호날두는 어렸고, 이기적이기도 했다. 젊은 공격수의 특징이 가득했다. 그의 축구 방식을 정립해나가는 시기였다”라고 설명했다.
둘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다. 케디라는 FIFA(국제축구연맹) 클럽월드컵 2회, 스페인 라리가 우승 1회 등 총 7개 트로피를 들었다. 이후 케디라는 2015년 겨울에 이탈리아 유벤투스행을 택했다.
이번에는 호날두가 케디라를 따라온 꼴이 됐다. 호날두는 2018년 여름 이적시장에 유벤투스행을 택했다. 당시 플로렌티노 페레스(74) 레알 마드리드 회장과 호날두의 마찰이 이적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째 만남에 케디라는 “호날두가 많이 변했더라. 지도자에 가까운 느낌이었다. 여전히 득점에 대한 자존심이 강했지만, 동료들을 독려하고 조언하는 데 집중했다”라며 “경기장 밖에서는 느긋하고 성숙했지만, 필드 위에서는 여전히 열정적이었다”라고 표현했다.
찬사도 아끼지 않았다. 케디라는 “호날두나 리오넬 메시(34), 네이마르(30) 같은 선수가 있다면, 상대는 10명의 수비를 둬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너가 들어가면 골 넣을거야" 아틀레티코 동료의 예언 적중..."히메네스에게 감사의 뜻 전하고파" 이강인 화답
2026-08-20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추천 콘텐츠
-
[포토S] '여홍철 딸' 여서정, '기계체조 아시안게임 무대 복귀'
2026-08-20
-
[포토S] 인사말 하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2026-08-20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