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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전력에도 엄살(?) 홍명보 울산 감독 "아직 완전하지 않아"

작성일: 2022.03.06 16:05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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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전주, 이성필 기자] "우리도 완전하지 않아요."

K리그 정상권 전력을 구축하고 있는 울산 현대의 수장 홍명보 감독은 만족을 몰랐다. 긴 시즌을 치러야 하기에 시즌 초반 부상을 피하며 승점을 쌓아 마지막에 웃겠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홍 감독은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4라운드 전북 현대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시즌이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았다. 지난해보다 일찍 전북과 완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만난 것 같다. 중요한 경기고 집중되는 경기라 승리를 거두는 것이 중요하지만, 아직 경기 수 많이 남았고 시즌 초다. 부상 선수 없이 가는 것도 중요하다"라며 지지 않는 전략을 앞세우겠다는 뜻을 밝혔다. 

울산은 2승1무, 승점 7점을 기록해 강원FC와 공동 2위로 상황이 나쁘지 않다. 반면 전북은 1승1무1패(4점)로 8위다. 전력 안정성에서는 전북보다 울산이 더 좋다.  

그래도 홍 감독은 "시즌 시작 후 좋은 경기력으로 앞으로 나가는 것도 중요하다. 개막 후부터 추구해왔던 축구 스타일로 경기를 할 예정이다. 얼마나 될지 모르겠지만, 계속 패스플레이를 해서 상대를 무너트릴 방법을 찾겠다"라며 일관성 있는 경기력을 강조했다. 

주중 3라운드에서는 전북이 포항에 0-1로 패한 경험이 있다. 홍 감독은 "포항은 1차적으로 상대 전술에 맞춰 수비하고 수행 능력도 좋다. 그동안 해왔던 것에서 변형된 전술이 필요하다. 다 완벽하지 않다. 전력은 100%가 아니다. 평가하기는 그렇다"라며 전북의 경기력에 대한 평가를 유보했다. 

박주영이 명단에서 빠르고 외국인 공격수 레오나르도가 대기 명단에 있는 울산이다. 홍 감독은 "완벽해보이시냐"라며 울산 전력이 좋다는 것에 반문한 뒤 "우리도 완전하지 않다. 조금 더 골을 넣어줄 사람이 필요하다"라며 좋은 전력 구축을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바코의 제로톱에 대해서도 "제로톱이 아니다. 어느 위치에 서도 위협적이다. 상대의 전략에 따라 포지션을 변경한다. 자연스럽게 설 수 있다"라며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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