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클리. 제공| IST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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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위클리가 강렬한 변신으로 새로운 도약을 노린다. 

위클리는 7일 온라인으로 열린 첫 싱글 '플레이 게임: 어웨이크' 쇼케이스에서 "새로운 변신을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위클리는 첫 싱글 '플레이 게임: 어웨이크'로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틴프레시'를 벗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입는다. 

이수진은 "이번 싱글은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는 게 킬링 포인트"라며 "지금까지는 발랄하고 통통 튀는 10대 그 자체를 보여드렸는데, 이번에 새롭게 변신한 위클리에도 기대해달라"라고 했다. 

타이틀곡 '벤 파라'는 스페인어로 '와라'라는 뜻을 담은 곡으로, 거침없이 나아가는 위클리를 따라 어둠을 뚫고 오라는 당당한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빈티지 힙합 기반에 808 베이스를 믹스한 치명적인 사운드와 "불타라 불타라", "점령해 네 모든 밤" 등 태양을 모티프로 표현한 강렬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재희는 "'벤 파라'를 통해 파워풀한 곡과 안무를 선보이게 됐다. 노랫말처럼 어둠을 뚫고 거침없이 당당하게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어떤 역경과 좌절에도 굴복하지 않고 정면승부하겠다는 저희의 포부가 담겨 있다. 많은 분들도 '벤 파라'를 들으시면서 고난에 지지 않는 강한 에너지를 얻으셨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박소은은 "거침없고 당당함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인 것 같다. YGX 여진 선생님이 안무를 맡아서 저희 무대 매력이 배가 됐다. 춤이 힘의 완급조절이 포인트라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 멋진 퍼포먼스를 기대해달라"라고 했다. 

'위 아', '위 캔', '위 플레이' 3부작을 마치고 여름 앨범 '플레이 게임: 홀리데이'까지 10대의 일상과 고민을 상큼한 콘셉트로 노래했던 위클리는 치명적인 카리스마로 대변신했다. 그야말로 파격 콘셉트 변신이다.  

이재희는 "'벤 파라'를 통해 파워풀한 곡과 춤을 선보이게 됐다. 가사처럼 어둠을 뚫고 거침없이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어떤 역경에도 굴복하지 않고 정면승부하겠다는 저희의 포부가 담겨 있다. 많은 분들도 '벤 파라'를 들으시면서 고난에 지지 않는 강한 에너지를 얻으셨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어 이재희는 "'위' 시리즈 등으로 하이틴 콘셉트를 선보였는데 좋게 봐주셨다. 저희의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도 컸고 데뷔 때부터 세계관 스토리를 풀어가고 있는데 마침 지금이 굉장히 큰 변화의 국면이다. 모든 게 콘셉트 변화와 잘 맞아떨어진 시점이라고 생각했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이런 콘셉트도 잘 하네'라는 반응을 듣고 싶다"라고 했다.

조아는 "위클리도 벌써 데뷔 3년차다. 저희 멤버들끼리는 더 성숙하고 강렬한 콘셉트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얘기를 해서 콘셉트 변화가 반가웠다. 물론 처음 보여드리는 콘셉트 변화라 전혀 두렵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저희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시점이라고 생각하고, '벤 파라'가 저희의 다양한 매력 중 하나로 자리잡았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 위클리. 제공| IST엔터테인먼트
▲ 위클리. 제공| IST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신지윤이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중단하면서 6인 체제로 활동한다. 이수진은 "춤 동선을 다시 맞춘다던가 준비해야 할 게 있었는데  과정이 힘들었다기보다는 완전체로 무대를 못 보여드리는 아쉬움이 컸다"라며 "지윤이가 혹시 팀에 피해가 갈까봐 무리하고 있었던 건 아닌지 걱정되는 마음이 컸다. 멤버들과도 자주 연락하고 지내고 있으니 지윤이가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올 수 있게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위클리는 이날 오후 6시 '플레이 게임: 어웨이크'를 발표하고 '벤 파라'로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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