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전설!' 10년 동행한 주장에 후배의 남다른 애정..."지키기 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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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서 페르난지뉴(36)의 존재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이브팅 스탠다드’에 따르면 에데르손은 “젊은 선수들과 경험 많은 선수들을 모두 지도하고 조언하는 선수”라며 팀 내 페르난지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페르난지뉴는 현역 선수지만 이미 전설적인 미드필더로 여겨지고 있다. 꾸준한 활약과 함께 훌륭한 리더십을 가지고 있어 살아있는 전설이라고도 불린다.
그는 2013-14시즌에 앞서 4000만 유로(약 538억 원)에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이적 후 10년이 지난 현시점까지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지난 시즌부터 주장 완장을 차고 있다.
넓은 수비 영역도 큰 장점 중 하나다. 중원과 후방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그의 존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컵대회 등 큰 경기를 치르는 맨시티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오는 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앞서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그의 태도를 칭찬하면서도 “시즌 말에 그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하며 페르난지뉴의 불확실한 미래를 시사하기도 했다.
그러자 그의 동료인 골키퍼 에데르손(29)은 페르난지뉴의 잔류를 희망하는 목소리를 냈다.
에데르손은 10일 스포르팅 CP와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앞두고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를 하다 보면 어떤 선수들은 긴장을 놓칠 수 있다. 그러나 페르난지뉴는 선수들에게 90분 동안 집중하고 항상 다른 목표를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 것이 그가 팀 내에서 지도력에 대한 인정과 넘치는 존경을 받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구단도 이런 점을 이해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데르손은 “계약 기간의 마지막 시점에 들어섰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클럽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는 것은 알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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