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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 모아 태산' 넥센의 시즌 체력 관리 방법

작성일: 2016.04.14 05:45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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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재영은 13⅔이닝 동안 볼넷이 없다. ⓒ 넥센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체력 안배 방법은 '티끌 모아 태산'이다.

"올 시즌 타격은 적극적으로 볼카운트 3-0에서도 치고, 투구도 빠르게 하는 것을 이야기했다"고 넥센 염경엽 감독이 13일 kt 위즈와 경기 전에 말했다. 염 감독이 적극적이고 빠른 경기 운영을 요구하는 이유는 체력 안배였다.

"당연하지만 볼넷으로 점수 주는 것보다 맞아서 점수 주는 것이 낫다"고 말한 염 감독은 "15분에 5점을 주는 것보다 5분에 5점을 주는 게 낫지 않은가"라며 볼넷으로 점수를 주면 시간은 길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아직 시즌 초반이라 많은 경기가 치러지지 않았지만 넥센은 13일까지 9이닝당 볼넷 3.09개를 기록하고 있다. 2.87개를 기록하고 있는 LG 트윈스에 이어 두 번째로 적은 볼넷을 내주고 있다. 지난 시즌 넥센의 9이닝당 볼넷은 3.63개였다.

염 감독은 "시간을 모으면 꽤 큰 것이다. 144경기를 치르는 것은 결국에는 체력전이다. 이렇게 시간을 줄이면 피로도가 덜할 것"이라고 '티끌 모아 태산'의 중요성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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