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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8연승 실패' 볼티모어, 김현수는 '2볼넷'

작성일: 2016.04.14 11:32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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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수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개막 8연승에 실패했다. 김현수(28)는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했지만 안타를 신고하진 못했다. 그러나 첫 두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내며 2경기 연속 멀티 출루를 이어 가는 데 성공했다.

볼티모어는 1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6 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경기서 2-4로 졌다. 보스턴 선발투수 조 켈리에게 5이닝 2득점으로 묶였다. 이어 등판한 5명의 불펜에게도 4이닝 동안 2안타를 뺏는 데 그치며 추가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선취점은 볼티모어가 뽑았다. 0-0으로 맞선 3회초 무사 2루 득점권 기회에서 주포 크리스 데이비스가 켈리의 4구째를 두들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그러나 곧바로 이어진 3회말 볼티모어 선발로 등판한 우발도 히메네스가 무키 베츠-더스틴 페드로이아-젠더 보가츠에게 2루타 1개를 포함해 연속 3안타를 맞으며 2실점했다.

2-2로 팽팽히 맞선 4회말 보스턴은 재키 브래들리의 1타점 적시 3루타를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다. 계속된 1사 3루에서 후속 베츠가 투수 옆쪽으로 땅볼을 때릴 때 3루에 있던 브래들리가 홈을 밟아 점수 차를 2점으로 벌렸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9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김현수는 첫 두 타석에서 볼넷을 얻으며 2경기 연속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후 삼진 1개를 포함해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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