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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은 데뷔전, 양현종은 복귀전…KIA 사령탑 “든든합니다”

작성일: 2022.03.12 11:57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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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양현종(왼쪽)과 나성범. ⓒ곽혜미 기자
▲ KIA 양현종(왼쪽)과 나성범.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고봉준 기자] KIA 타이거즈의 막강한 투타 기둥이 마침내 동시 출격한다.

KIA 김종국 감독은 1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시범경기 개막전을 앞두고 “나성범과 김선빈 등 최근 연습경기에서 나오지 않았던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양현종이 맡는다”고 말했다.

나성범과 양현종은 올 시즌 KIA의 핵심 전력으로 꼽힌다. 먼저 6년 150억 원이라는 대형 FA 계약을 통해 나성범은 KIA가 모처럼 데려온 외부 자원이다. 영입 이유는 하나. 타선 보강이다. 최근 몇 년간 방망이의 힘이 떨어졌던 KIA는 명가 재건을 위해 나성범에게 거액을 투자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양현종의 복귀도 반갑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도전을 위해 잠시 KIA를 떠났던 양현종은 지난 스토브리그에서 4년 103억 원의 계약을 통해 다시 KIA 유니폼을 입었다. 에이스의 컴백으로 KIA는 다시 힘 있는 선발 로테이션을 갖추게 됐다.

투타 대형 FA인 나성범과 양현종은 이날 비공식 KIA 데뷔전과 복귀전을 함께 치른다. 나성범은 3번 우익수를 맡고 양현종은 선발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KIA 지휘봉을 처음 잡으면서 큰 선물을 안은 김종국 감독은 “나뿐만 아니라 팬들을 비롯한 모두가 든든하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싶다. 양현종과 나성범은 투타 기둥으로서 든든한 선수들이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양현종은 오늘 45구 정도를 던지게 할 계획이다. 최대 3이닝이다. 초반부터 스타트를 잘 끊으리라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KIA는 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김선빈(2루수)-나성범(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황대인(1루수)-김석환(좌익수)-류지혁(3루수)-한승택(포수)-박찬호(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와 맞서는 NC는 박건우(중견수)-서호철(2루수)-닉 마티니(좌익수)-양의지(포수)-노진혁(유격수)-윤형준(지명타자)-박준영(3루수)-오영수(1루수)-김기환(우익수)으로 진용을 짰다. 선발투수는 웨스 파슨스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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