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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2억 골칫거리' 1년 만에 떠난다…PSG "음바페 공백 채운다"

작성일: 2022.03.12 15:02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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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멜루 루카쿠
▲ 로멜루 루카쿠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첼시의 로멜루 루카쿠(28)가 1년 만에 팀을 떠날 예정이다.

영국 '팀토크'는 11일(이하 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이 루카쿠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여름 루카쿠는 첼시와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9750만 파운드(약 1572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첼시의 스트라이커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루카쿠의 존재감은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 지난 시즌 인터 밀란에서 44경기 동안 30골 10도움을 기록한 루카쿠는 올 시즌 31경기서 11골 2도움에 그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마지막 공격 포인트는 지난해 12월 브라이턴과 20라운드에서 나온 골이었다. 

루카쿠는 점점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지난달 23일 열린 릴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루카쿠를 제외하고 카이 하베르츠를 원톱으로 내세웠기 때문이다. 루카쿠 없이도 공격에서 큰 문제가 보이지 않았다.

경기력도 아쉽지만 태도도 문제가 됐다. 루카쿠는 지난 1월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첼시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마음속에 항상 인터 밀란이 있다고 느낀다. 인터 밀란으로 돌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루카쿠는 이 발언으로 구단 징계까지 받았다. "내 메시지가 명확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터 밀란 팬들과 작별 인사를 하려 했다. 첼시 구단과 팬, 구성원을 깎아내리려던 게 아니었다"라며 사과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첼시가 루카쿠를 처분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다면 그 공백을 루카쿠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이 매체는 "파리 생제르맹은 음바페가 떠나면 새로운 득점원이 필요하다. 루카쿠의 연봉이 큰 걸림돌이다. 그러나 한 시즌 임대 후 완전 이적하는 옵션으로 떠날 수 있다. 그렇다면 첼시가 임금을 부담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루카쿠에 대한 관심이 크다. 파리 생제르맹과 함께 인터 밀란, 토트넘, 바이에른 뮌헨도 영입을 염두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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