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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게임노트] 홍창기 멀티히트+2타점…LG, kt 꺾고 시범경기 첫 승

작성일: 2022.03.12 15:37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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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윈스 외야수 홍창기. ⓒ곽혜미 기자
▲ LG 트윈스 외야수 홍창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정현 기자] LG 트윈스가 시범경기 첫날 기분 좋은 승리를 알렸다.

LG 트윈스는 12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멀티히트와 2타점을 낸 홍창기와 9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마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5-0 승리를 거뒀다.

LG는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1루수)-루이즈(3루수)-오지환(유격수)-김민성(지명타자)-서건창(2루수)-유강남(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홈 팀 kt는 조용호(좌익수)-박경수(지명타자)-강백호(1루)-헨리 라모스(우익수)-배정대(중견수)-심우준(유격수)-김준태(포수)-김병희(3루수)-오윤석(2루수)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양 팀은 1회부터 무사 1,2루 찬스를 나란히 주고받았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LG는 1회부터 선두타자 홍창기와 후속타자 박해민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1,2루 기회를 맞이했다. 그러나 김현수가 좌익수 플라이, 채은성이 삼진, 루이스가 좌익수 플라이로 득점하지 못했다.

kt도 1회 조용호의 좌전안타와 박경수의 볼넷으로 무사 1,2루 찬스를 맞았지만, 강백호가 삼진, 라모스가 좌익수 플라이, 배정대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팽팽했던 승부는 5회초에 깨졌다. 선두타자 유강남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쳤고, 홍창기가 좌익수 앞 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박해민이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다.

5회말 kt는 김준태가 선두 타자로 나서 좌익수 앞 안타를 쳤다. 김병희의 2루수 땅볼 때 2루에 안착했다. 오윤석의 안타로 1사 1,3루가 만들어진 가운데, 임준형이 조용호를 삼진으로 잡았다. 이후 박경수가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강백호가 2사 만루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하지 못했다.

LG는 7회초 3점을 더 추가했다. 선두타자 서건창의 좌전안타, 유강남의 인정 2루타로 무사 2,3루의 찬스를 맞이했다. 홍창기는 중견수 앞으로 2타점 적시타를 쳤고, 좌익수가 홈에 승부를 하는 사이 2루까지 갔다. 이후 문성주의 타구를 처리하는 도중 중견수 배정대와 우익수 송민섭이 충돌했고, 2루 주자 문보경이 홈을 밟으며 4-0으로 더 달아났다.

9회초 문보경은 kt 김재윤의 상대로 중견수 뒤를 넘어가는 비거리 120m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LG는 홍창기를 비롯해 김민성, 유강남이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고, 손주영(3이닝)-임준형(3이닝)-함덕주(1이닝)-고우석(1이닝)-임정우(1이닝)가 차례로 등판해 경기를 끝냈다.

kt는 소형준(2이닝)-이상우(2이닝)-전유수(1이닝)-박시영(1이닝)-이창재(1이닝)-박영현(1이닝)-김재윤(1이닝)이 차례로 마운드를 올랐다. 오윤석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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