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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대구] 한화 수베로 감독 "중간 투수들 공격적인 투구 인상적"

작성일: 2022.03.12 16:53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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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 투수 장시환 ⓒ연합뉴스
▲ 한화 이글스 투수 장시환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중간 투수들 공격적인 투구 인상적."

한화 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시범겨익에서 9-7로 이긴 뒤 승리 소감을 남겼다.

한화는 이날 16안타 9득점을 몰아치며 삼성과 난타전을 벌였다. 삼성 역시 두 자릿수 안타를 치며 반격했지만, 경기 막판 집중력을 발휘한 한화가 이겼다. 터크먼, 이해창이 멀티히트 1타점씩을 기록했으며, 하주석은 멀티히트 3타점, 노시환은 멀티히트 2타점을 기록했다. 김태연은 3안타 2볼넷을 뽑으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한화 마운드에서는 외국인 선발투수 닉 킹험이 2⅔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주춤했다. 김이환이 2이닝 무실점, 김재영이 1⅓이닝 1탈삼진 무실점, 장시환, 김종수가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잘던졌다. 김기탁은 1이닝 3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수베로 감독은 "한 경기에 작년 경기력과, 올해 보여야 하는 경기력이 모두 담긴 경기다. 1, 2회 연달아 무모한 플레이가 있었지만 4회부터는 공수주 삼박자가 잘 맞아떨어진 경기였다"고 돌아봤다.

이어 "중간 투수들이 싸우려는 자세로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게 인상 깊었다. 올 시즌 앞두고 장시환에게 1이닝 삭제해달라 이야기했는데 잘 해줬고 김이환도 적시타 내줬는데 그 뒤에 스트라이크를 25개 중 19개를 던졌고 경기를 마무리한 김종수 또한 작년과 다른 공격적인 투구가 인상적이었다"고 짚었다.

그는 "경기 운영적인 부분에서는 상황별 하고 싶었던 번트 플레이가 오늘 많이 나와서 자연스럽게 시도해 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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