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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부상 병동 토트넘, 콘테 “해결 방법 찾아야 해”

작성일: 2022.03.12 23:0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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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튼전 부상으로 쓰러진 라이언 세세뇽. ⓒ연합뉴스/Reuters
▲ 에버튼전 부상으로 쓰러진 라이언 세세뇽.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 빨간불이 켜졌다.

영국 런던 지역지 ‘풋볼 런던’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수비수 라이언 세세뇽(21)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장에 쓰러졌다. 그는 의료진이 다리를 검사하는 동안, 잔디에 얼굴을 파묻었다”라고 보도했다.

답답할 따름이다. 한창 경기력에 물이 올랐던 세세뇽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최근 안토니오 콘테(52) 감독의 신임을 한몸에 받던 그다. 지난 맨체스터 시티전 이후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한동안 결장이 불가피하다.

토트넘 합류 이후 계속 부상으로 신음 중이다. 세세뇽은 2019년 6월 잉글랜드 U-21 선수권 대회 당시 부상을 제외하고는 몸에 큰 문제가 없었다. 풀럼에서는 세 시즌 동안 무려 120경기를 책임졌다. 25골 18도움을 올리기도 했다. TSG 1899 호펜파임 임대 시절에도 29경기를 책임졌다.

하지만 토트넘 합류 이후에는 줄곧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다. 올 시즌 총 16경기에 나섰다. 축구 정보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부상으로 놓친 경기 수만 20개에 달한다.

▲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 ⓒ연합뉴스/Reuters
▲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 ⓒ연합뉴스/Reuters

콘테 감독도 유망주의 부상에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세세뇽의 부상이 반복되고 있다. 올 시즌뿐만 아니라 과거에도 그러지 않았나”라고 한숨 쉬었다.

이어 “의료진이 세세뇽을 도울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근육 문제가 재발하고 있다”라며 “어린 선수가 부상으로 힘들어하는 것을 보는 건 힘들다. 토트넘은 세세뇽을 전면으로 도와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세세뇽 뿐만이 아니다. 올 시즌 중원 핵심으로 떠오른 올리버 스킵(21)의 결장도 길어지고 있다. 지난달만 하더라도 2주 뒤에 복귀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아직도 복귀 시기가 불투명하다.

이에 콘테 감독은 “의료진들이 기자회견에서 해명해야 한다. 선수들의 상황을 정확히 보고 해야 하지 않겠나. 스킵의 몸 상태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라며 “그저 기다릴 수밖에 없다. 답답하다”라고 현 상황에 아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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