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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멀티골’ 맨유, 토트넘에 2-1 리드…손흥민 선발 출격(전반 종료)

작성일: 2022.03.13 03:17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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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선발 출격한 손흥민과 해리 케인. ⓒ연합뉴스/Reuters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선발 출격한 손흥민과 해리 케인. ⓒ연합뉴스/Reuters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연합뉴스/AFP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득점포가 가동됐다.

토트넘 홋스퍼는 13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9라운드 맞대결을 펼치는 중이다.

홈팀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호날두가 원톱에 섰다. 제이든 산초, 폴 포그바, 마커스 래시포드가 뒤를 지원했다. 프레드와 네마냐 마티치가 미드필더진을 구성했고 알렉스 텔레스, 해리 매과이어, 라파엘 바란, 디오고 달로가 포백을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다비드 데 헤아가 꼈다.

토트넘은 3-4-2-1로 나섰다. 해리 케인이 원톱에, 손흥민과 데얀 클루셉스키가 공격진을 책임졌다. 세르히오 레길론,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맷 도허티가 중원에 포진했다.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수비진에,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켰다.

손흥민은 경기 초반부터 맨유 뒷공간을 노렸다. 전반 5분 데이비스의 패스를 받아 수비를 제친 후 페널티 박스까지 도달했다. 케인에게 패스를 건넸지만, 곧바로 수비에 막혔다.

선제골은 맨유에서 터졌다. 전반 12분 호날두가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을 꽂았다. 먼 거리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졌다. 요리스가 팔을 뻗어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토트넘이 맞받아칠 뻔했다. 전반 18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데이비스가 골망을 갈랐다. 두 선수의 호흡이 빛났다. 하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무산됐다.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전반 25분 코너킥 상황에서 다이어가 헤더로 맨유 골문을 위협했다. 맨유 수비수 달로가 집중력을 발휘해 가까스로 걷어냈다.

토트넘이 균형을 맞췄다. 전반 34분 클루셉스키가 상대 수비 텔레스의 손을 맞춰 페널티킥을 얻었다. 케인이 강력한 슈팅으로 골문 왼쪽을 갈랐다.

호날두의 발끝이 불을 뿜었다. 전반 38분 산초의 크로스를 그대로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VAR(비디오 판독) 끝에 득점이 인정됐다. 이후 추가 득점 없이 전반전은 맨유의 2-1 리드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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