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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설가 레전드 “SON-케인은 말해야…왜 그런 거야?”

작성일: 2022.03.13 08:3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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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연합뉴스/EPA
▲손흥민.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최다골을 합작한 최고의 듀오도 비난을 피하지 못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단 한 번도 승기를 잡지 못했다. 전반 12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22분 후 해리 케인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균형을 맞췄지만 호날두가 곧바로 추가골을 신고하며 앞서갔다.

후반전도 맨유의 시간이었다. 후반 26분 손흥민이 세르히오 레길론에게 건넨 패스가 해리 맥과이어를 맞고 골대 안으로 향하면서 자책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후반 36분 호날두가 해트트릭을 완성시키며 승기를 다시 가져왔다.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들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지만 결국 호날두의 압승으로 끝났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분전한 손흥민과 케인에 맨유 출신 레전드 게리 네빌(47)은 “이 두 선수는 짚고 넘어가야 한다. 아주 형편없었다”라고 혹평을 남겼다.

그는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손흥민은 뒤통수를 쳤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케인은 내가 본 것 중 가장 많이 공을 내줬다. 마지막 20분에만 5~6번 정도 그런 장면이 나왔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토트넘이 2-2로 균형을 다시 맞춘 뒤 이 두 선수가 더 나아가서 승리를 가져왔어야 하지만 그러지 못했다. 특히 후반전이 최악이었다”라며 “콘테 감독도 실망스러웠을 것이다. 경기를 다시 돌아보며 더 많은 것이 나와야 했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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