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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메시 측, 바르셀로나 복귀 타진

작성일: 2022.03.14 05:42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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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
▲ 리오넬 메시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리오넬 메시가 1년 만에 바르셀로나로 돌아갈까. 메시 부친 호르헤 메시가 바르셀로나에 복귀를 문의했다.

바르셀로나 소식을 다루는 웹진 '바르사우니베르살'은 14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소식통에 정통한 '제라르 로메로' 보도를 옮겼다. 

'제라르 로메로'에 따르면, 메시 부친이 며칠 전에 바르셀로나 구단에 전화를 했고 돌아갈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바르사우니베르살'도 "메시가 바르셀로나 복귀를 열망하고 있다"며 기대했다.

메시는 지난해 여름 자유계약대상자(FA)로 이적료 0원에 바르셀로나를 떠났다. 바르셀로나는 재정적 불안에 메시와 재계약 할 수 없었고, 프랑스를 넘어 유럽 대권을 노리는 파리 생제르맹이 메시를 영입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전술도 문제지만, 파리 생제르맹은 바르셀로나처럼 메시에게 모든 걸 맞추는 팀이 아니다. 네이마르, 앙헬 디 마리아, 킬리앙 음바페 등 월드클래스 선수들과 조화가 급선무다.

중원에서 빌드업 등 많을 일을 하기에 공격 포인트도 줄었다. 프랑스 리그앙에서 18경기에 출전해 2골 11도움에 불과하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매년 득점왕 경쟁을 했던 기록과 대조적이다. 게다가 파리 생제르맹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탈락했다.

파리에서 행복하지 않다는 이야기도 종종 흘러나온다. 스페인 매체 '엘 컨피덴셜' 등은 "메시가 유일하게 행복하게 느끼는 순간은 아르헨티나에 돌아가거나, 가끔 바르셀로나를 찾아갈 때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동료들과 쉽게 융화되지 못했고 망설이고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짚었다.

환경적 문제도 있었다. 매체는 "앙헬 디 마리아, 레안드로 파레데스와 가까이 살고 있다. 하지만 스페인처럼 축구장, 수영장, 정원이 없다. 바다와 산이 있는 경치도 없다. 언어, 기후, 친구들을 포함해 바르셀로나에 대한 향수병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시 측의 바르셀로나 복귀 문의는 결정적이다. 하지만 1년 만에 복귀가 현실이 되려면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바르셀로나 재정은 여전히 어렵고 메시 몸값을 감당할 수 있을지 물음표다. 여기에 메시가 떠난 뒤 강제적인 리빌딩을 하고 있는데, 올여름 목표는 엘링 홀란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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