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황희찬 사과에 에버턴 관중 더 화났다" 英 매체 분석

작성일: 2022.03.14 12:39 김건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부상으로 쓰러진 황희찬(25)을 향해 구디슨파크에서 야유가 쏟아진 가운데, 황희찬의 사과가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켰다고 울버햄튼 측 지역지가 분석했다.

영국 버밍엄메일은 14일(한국시간) "경기 지연을 사과하려는 황희찬에게 에버턴 팬들이 격렬한 반응을 보였다"며 "황희찬의 사과가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 에버턴 팬들은 황희찬을 크게 조롱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황희찬은 이날 영국 리버풀 머지사이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과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가 전반 8분 도니 판더비크의 태클에 정강이를 걷어차이는 바람에 쓰러졌다.

경기가 중단된 가운데 긴 시간 의료진 점검을 마친 뒤 일어났으나 다시 손을 들고 주저앉았다.

두 번째 점검을 마치고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온 뒤 스프린트까지 했지만 태클 이후 통증이 재발했고 벤치에 교체 신호를 보냈다.

일어나고 쓰러지는 상황에 경기가 계속해서 지연된 것에 대해 황희찬은 두 손을 모아 에버턴 팬들에게 미안하다는 뜻을 전했다.

황희찬은 다니엘 포덴세와 교체되어 경기를 조기에 마무리했다.

황희찬은 지난해 12월 브라이튼과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뒤 2개월 만에 복귀했다.

이날 울버햄튼은 후반 4분 코너 코디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에버튼을 1-0으로 누르고 승점을 46점으로 쌓아 7위로 도약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