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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와 갈등' 토트넘 단장, 탈퇴 고려 '충격'…PSG 접촉했다

작성일: 2022.03.14 15:0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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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 홋스퍼 선수 영입을 담당하는 파비오 파라티치 스포츠디렉터가 1년 만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14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프랑스 리그앙 거함 파리생제르맹이 레오나르도 스포르디렉터 후임으로 파라티치와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파리는 레오나르도 디렉터를 교체하겠다는 방침을 세워뒀다.

레오나르도 디렉터는 빅이어을 들어달라는 특명을 받고 3년 전 파리로 복귀했다.

2019-20시즌 결승에 진출했지만 지난 시즌엔 준결승에서 탈락했고 이번 시즌엔 16강에서 여정이 멈췄다. 지난 10일 열린 2차전에서 1·2차전 합계 2-0으로 앞서 있다가 2-3으로 역전패를 당해 충격이 두 배다.

유벤투스 재건을 주도하며 세계적인 스포츠디렉터로 이름을 날렸던 파라티치는 지난해 토트넘에 합류했다. 

부임하자마자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베스트11 수비수였던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비롯해 바르셀로나 유망주 에메르송 로얄, 프랑스 유망주 브리안 힐 등을 영입하며 현재와 미래를 모두 대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월 겨울 이적시장 때 합류한 뒤 현재 주전으로 자리잡은 데얀 쿨루셉스키와 로드리고 벤탄쿠르도 그의 작품이다.

풋메르카토는 파라티치가 콘테 감독과 관계 때문에 1년 만에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콘테 감독이 구단 이적 정책을 여러 차례 비판한 것에 대해 파라티치도 불만이 있다는 내용이다.  콘테 감독은 쿨루셉스키와 벤탄쿠르가 합류한 1월 이적시장을 두고 "이적시장에서 4명이 나가고 2명이 들어온 것은 정말 이상하다. “앞으로 선수를 데려오려고 이적시장에 임할 때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볼멘소리를 했는데, 사실상 선수 영입을 담당했던 파라티치를 비판한 것과 같다.

풋메르카토는 "파라티치가 콘테 감독의 발언을 매우 나쁘게 받아들였으며 팀을 떠날 생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파라티치는 토트넘에 합류하기 전 파리와 한 차례 접촉했지만 당시엔 공식적인 제안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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