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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적설’ 토트넘, 콘테 옛 제자 ‘654억 CB’ 노린다

작성일: 2022.03.14 17:3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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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인터밀란 시절 주축으로 활약한 스테판 데 브리.
▲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인터밀란 시절 주축으로 활약한 스테판 데 브리.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구애가 이어지고 있다.

영국 런던 지역지 ‘풋볼 런던’은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인터밀란 센터백 스테판 데 브리(30)를 노리고 있다. 예상 이적료는 4,050만 파운드(약 654억 원)다”라고 보도했다.

하루 이틀 소식이 아니다.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데 브리 영입을 노린 바 있다. 당시 토트넘은 중앙 수비수 영입이 절실했다. 에릭 다이어(28), 벤 데이비스(29), 다빈손 산체스(25) 등이 기회를 받았지만, 토트넘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고질적인 문제는 고쳐지지 않았다. 안토니오 콘테(52) 감독도 손쓰지 못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맹활약한 크리스티안 로메로(23)마저 부진을 겪고 있다. 수비 불안으로 수많은 승점을 잃었다. 2월에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3패를 당했다.

지난 1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도 치명적이었다. 당시 토트넘은 데이비스, 다이어, 로메로가 스리백으로 나섰다. 그들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를 전혀 제어하지 못하며 해트트릭을 얻어맞았다. 토트넘은 2-3으로 패했고,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7위 자리를 내줬다.

이에 ‘풋볼 런던’은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 충격적인 계약을 맺을 것이다. 몇 년 동안 팀을 책임질 선수를 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딘 존스 기자를 인용해 “데 브리는 토트넘에 딱 맞는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데 브리는 콘테 감독의 인터밀란 시절 핵심 수비수였다. 큰 키에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까지 갖췄다. 콘테 감독 지휘 당시 데 브리의 패스 성공률은 94%에 달했다. 데 브리는 2023년 여름에 소속팀과 계약이 끝난다.

선수도 토트넘 이적에 긍정적이었다. 겨울 이적시장 약 한 달 전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데 브리는 친구들에게 토트넘 이적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라고 조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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