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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도 뺏겼잖아"…'969억' 영입전에서 리버풀 '경계'

작성일: 2022.03.14 18:3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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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산데르 이사크
▲ 알렉산데르 이사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아스널의 영입전이 성공으로 끝날 수 있을까. 레알 소시에다드의 알렉산데르 이사크(22)를 노린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4일(한국 시간) "아스널이 올여름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할 계획이다"라며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에두 기술 단장은 중앙 미드필더와 라이트백 백업, 두 명의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에 의하면 아스널은 지난 1월 이사크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올여름 소시에다드는 6000만 파운드(약 969억 원)에 이사크를 떠나보낼 계획이다.

이 매체는 "아스널은 올여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에디 은케티아와 계약이 끝난다. 공격수를 데려오려고 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사크는 '제2의 즐라탄'으로 불리는 촉망 받는 스웨덴 공격수다. 뛰어난 신체 능력과 왕성한 활동량, 탁월한 골 결정력이 강점인 자원이다. 2016년 ALK 포트볼에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빌럼II를 거쳐 2019년 소시에다드에 둥지를 틀었다. 

꾸준한 활약에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스널의 타깃이 됐다. 공격수 보강을 원했던 아스널이 두산 블라호비치(유벤투스) 영입에 실패하면서 그 대안으로 이삭을 장바구니에 담았다. 어린 나이에도 빅리그에서 기복 없이 기량을 유지한 점이 아스널의 눈길을 끌었다. 올 시즌 총 32경기서 8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영입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이사크 영입전에 아스널뿐만 아니라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뛰어들었다"라고 전했다.

특히 아스널은 리버풀을 견제하고 있다.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이 타깃으로 둔 루이스 디아즈가 리버풀로 향하는 걸 봤기 때문이다. 

'풋볼 런던'은 "리버풀은 영입전을 바꾸는 능력이 있다. 토트넘이 포르투의 디아즈 영입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5일 뒤 리버풀이 바로 영입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에두 기술 단장은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정확한 접근법이 필요하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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