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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뒤숭숭’ 토트넘전 앞둔 적장 “손흥민-케인, 가장 위협적”

작성일: 2022.03.15 10:55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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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과 해리 케인. ⓒ연합뉴스/AP
▲ 손흥민과 해리 케인.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그레이엄 포터(46)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감독도 인정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17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에서 브라이튼과 경기를 치른다.

양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하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노린다. 27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45로 프리미어리그 8위다. 4위 아스널(26경기, 승점 51)과 6점 차다. 잔여 경기에서 역전을 노린다.

브라이튼은 시즌 초 분위기와 딴판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시작으로 5연패 수렁에 빠졌다. 팀 분위기도 뒤숭숭하다. 영국 매체 ‘BBC’는 “포터 감독은 플랜B가 없다. 예측 가능한 전술로 일관한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합작 37골' 프리미어리그 기록을 갈아치운 손흥민과 케인. ⓒ연합뉴스/AFP
▲ '합작 37골' 프리미어리그 기록을 갈아치운 손흥민과 케인. ⓒ연합뉴스/AFP

경기에 앞서 포터 감독은 토트넘의 핵심으로 손흥민(29)과 해리 케인(28)을 꼽았다. 지난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둘은 프리미어리그 37번째 골을 합작하며 역사를 썼다. 첼시 레전드 디디에 드록바(44)와 프랭크 램파드(43), 아스널의 티에리 앙리(44)와 로베르트 피레스(48)의 기록을 모두 제쳤다.

“손흥민(29)과 해리 케인(28)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 듀오다. 모하메드 살라(29)와 사디오 마네(29)급이다. 우리에겐 큰 도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맞대결 상대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케인은 환상적인 경기를 펼치고 있다”라며 “손흥민과 호흡이 두드러진다. 그의 날카로운 패스도 경계 대상이다”라고 분석했다.

최근 분위기도 잘 알고 있었다. 케인과 손흥민은 맨유전 부진으로 현지 언론의 질타를 받았다. 포터 감독은 “아이러니하다. 토트넘은 그들이 득점에 실패할 때마다 패했다.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라며 “결과론적인 시각으로 바라봐서 그렇다. 토트넘은 환상적인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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