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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김민재 데려오라'…구단주 직접 나섰다

작성일: 2022.03.15 15:0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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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김민재.
▲ 유럽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김민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강호 SSC 나폴리가 김민재(25)를 다시 노린다.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관련 소식을 다루는 나폴리피우(napolipiu)가 소식통을 인용한 바에 따르면, 나폴리는 최근 관계자를 보내 페네르바체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를 관찰했다.

나폴리는 30대에 접어들었고 오는 2023년 6월에 계약이 끝나는 핵심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30)를 장기적으로 대체할 새로운 수비수를 찾고 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악셀 튀앙제브를 데려왔으나 임대 계약이다.

또 아우렐리오 드 로렌티스 구단주는 나폴리 마케팅을 확장하기 위해 아시아 시장을 오래 전부터 주시했고, 김민재 영입으로 아시아 시장을 확장하겠다는 계산이다.

나폴리피우는 "로렌티스 구단주는 브랜드 확장과 마케팅을 위해 김민재 관찰을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나폴리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김민재 영입을 시도했다. 당시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크리스타이누노 지운톨리 나폴리 스포츠디렉터가 김민재를 좋아하며, 김민재가 페네르바체로 이적하기 전인 지난해 여름에도 영입을 시도했다.

하지만 페네르바체와 합의에 실패하면서 차선책이었던 튀앙제브로 선회했다.

매체는 "김민재는 키 190cm에 잠재력을 갖춘 선수"라고 평가하면서 "나폴리와 함께 라치오도 김민재에게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김민재에게 관심 있는 구단은 더 있다. 포르투갈 이적시장에 정통한 페드로 세풀베다 기자는 "지난 7일 열린 페네르바체와 트라브존스포르 경기에 토트넘, 첼시, 유벤투스, 아스널(이상 잉글랜드), 그리고 FC포르투(포르투갈)가 스카우트를 파견해 김민재를 관찰했다"고 8일 자신의 SNS에 밝혔다.

지난 시즌 세리에A 5위로 시즌을 마쳤던 나폴리는 15일 현재 승점 60점으로 1위 AC밀란과 승점 3점 차 2위를 달리고 있다.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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