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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의 비판 "손흥민 기량 저하 부인할 수 없어"

작성일: 2022.03.15 17:3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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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 손흥민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손흥민(토트넘)의 경기력이 더욱 올라와야 한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5일(한국 시간)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종료를 앞두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증명을 해야 할 선수 리스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세르히오 레길론,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해리 윙크스와 함께 손흥민을 언급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총 34경기서 12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24경기 동안 11골 6도움으로 해리 케인과 함께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을 몰아넣고 있다. 

이 매체는 "팬들이 가장 좋아하고, 토트넘의 핵심 멤버인 손흥민을 이 명단에 포함시킨 건 이상하다. 그러나 최근 경기를 보면 손흥민 기량이 떨어졌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기대가 컸지만 올드 트래포드에서 평소처럼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지난 에버턴전에서 5-0으로 승리할 때 핵심 선수였다. 그러나 일관성이 부족하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에버턴전에서 1골을 기록하면서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그러나 맨유전에서는 공격 포인트를 쌓지 못한 채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실제로 맨유전이 끝난 뒤 게리 네빌은 "손흥민과 케인이 형편없었다. 손흥민은 뒤에만 있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다. 두 선수는 수준 이하였다. 볼 소유권도 쉽게 잃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콘테 감독은 "팀 전체의 책임이다. 손흥민은 맨유전에서 모든 걸 보여주려고 최선을 다했다.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선수고 팀을 변화시킬 수 있는 선수"라며 어깨를 다독였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을 두고 아쉬움을 표현했지만 일시적인 부진이라고 분석했다. "손흥민이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래서 그의 기량 저하가 더욱 아쉽다. A매치 휴식기가 오기 전에 그가 파괴적인 선수로 다시 돌아올 좋은 기회를 얻을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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