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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와도 고민이네' 우승 없는 포체티노, 장악 능력 의문인 텐 하흐

작성일: 2022.03.15 20:1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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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 텐 하흐
▲ 에릭 텐 하흐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어떤 감독을 선임할까.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각자의 뚜렷한 장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5일(한국 시간) "맨유는 올여름 두 명의 유력한 후보와 함께 감독직을 결정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맨유는 에릭 텐 하흐(아약스)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파리 생제르맹)를 감독 후보로 올려놨다.

이 매체는 "랄프 랑닉 감독이 선호하는 감독은 바로 텐 하흐다. 텐 하흐는 네덜란드에서 세 번째 타이틀로 이끌 가능성이 크다. 마타이스 데 리흐트, 프렝키 더 용, 하킴 지예흐가 모두 떠났다는 걸 고려하면 더욱 인상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약스는 리그뿐만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승승장구했다. 조별리그에서는 6경기 모두 이기면서 100% 승률을 기록했다"라며 "이런 경기를 통해 아약스가 다크호스로 떠올랐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의 지도자 경력에서 뚜렷한 약점은 없다. 대신 바이에른 뮌헨 2군 감독을 맡은 걸 제외하면 네덜란드에서만 경험이 있다"라며 "또한 라파엘 바란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같은 스타 선수들을 감당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라고 전했다.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슈퍼스타와 호흡을 맞춰 본 경험은 포체티노가 풍부하다. '익스프레스'는 "포체티노 감독은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등 파리 생제르맹의 스타 선수들과 호흡을 맞췄다. 토트넘에서도 영광을 이끌었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그동안 리그 우승이 없었다. 이 매체는 "포체티노 감독은 리그 우승을 아직 따내지 못했다"라며 "올 시즌 파리 생제르맹은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와 승점 15점 차다. 다시 정상을 탈환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어떤 감독과 함께하든 장기적인 관점을 바라볼 예정이다. 이 매체는 "맨유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함께하지 않은 건 미래 계획을 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랑닉 감독이 자문 역할을 통해 맨유를 돕는다는 점은 긍정적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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