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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REVIEW] ‘후반 승부사’ 벤피카, 아약스 꺾고 6년 만 8강행…누녜스 UCL 4호 골

작성일: 2022.03.16 06:59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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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후 기뻐하는 다윈 누녜스(오른쪽). ⓒ연합뉴스/REUTERS
▲득점 후 기뻐하는 다윈 누녜스(오른쪽).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2015-16시즌 이후 6년 만이다.

벤피카는 16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아약스와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1-0으로 이기면서 총합 3-2로 8강행 티켓을 따냈다.

이 둘의 맞대결은 각각 포르투갈과 네덜란드에서 가장 많은 리그, FA컵 우승을 기록하고 있는 두 팀의 맞대결로 관심을 끌었다.

역시나 팽팽한 경기가 계속됐다. 지난달 24일 있었던 16강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한 데 이어 2차전에서도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전반전은 아약스가 지배했다. 벤피카가 단 2개의 슈팅을 때릴 동안 대부분의 볼 점유율을 가저간 아약스는 9개를 기록했다.

이른 시간부터 압박을 가했다. 전반 6분 세바스티앙 알레가 한차례 골망을 가르기도 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상대 문전에서 계속해서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35분 라이언 흐라번베르흐가 수비를 제치고 중앙으로 쇄도하면서 오른발로 강력한 슈팅을 때려봤지만 오디세아스 블라흐디모스 골키퍼 손에 살짝 스치면서 위로 벗어나고 말았다.

반면 단단한 수비로 아약스의 공격을 막아낸 벤피카는 공격에서 좀처럼 힘쓰지 못했다. 상대 진영으로 역습을 하려는 도중 번번이 공을 뺏기면서 유효슈팅을 단 한 개도 때리지 못했다.

득점 없이 맞이한 후반전. 역시 아약스의 공격이 먼저 이어졌다. 후반 3분 두산 타디치가 자신의 주발인 왼발로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대 위로 향했다.

그러나 후반부에 강한 벤피카가 먼저 진가를 뽐냈다. 후반 32분 프리킥 찬스에서 다윈 누녜스가 중앙으로 올라온 크로스를 머리에 맞춰 그대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에린 텐 하흐 아약스 감독은 공격적인 선수 교체를 가져가면서 분위기 반전을 노렸으나 결국 만회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한 채 홈에서 다음 라운드 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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