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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부진하지만’, “콘테가 그를 뺄 수 있을까?”

작성일: 2022.03.16 18:40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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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갈 길 바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외면할 수 있을까.

토트넘은 오는 17일 오전 4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상대로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6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뒤를 돌아볼 여유가 없다. 들쭉날쭉한 성적으로 인해 좀처럼 치고 나가지 못했다. 최근에는 4위 경쟁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승점 6점짜리 맞대결에서도 패했다.

현재 토트넘의 순위는 8위. 5위 맨유(승점 50)보다 2경기 덜 치른 상태에서 승점 5점 뒤처져 있다. 한 경기 덜 치른 아스널(승점 51) 4위인 만큼 이제 승점을 잃어선 안된다.

토트넘의 이번 상대는 브라이튼. 최근 리그 5연패와 함께 13위에 머물러 있다. 토트넘이 분위기 반전을 이룰 수 있는 기회다.

현지 언론이 브라이튼전 예상 라인업을 유추하는 가운데 최근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손흥민의 선발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5일 소속 기자 세 명의 예상 라인업을 소개했다. 먼저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루카스 모우라와 스티븐 베르흐바인 역시 훈련을 통해 기회를 얻을 자격을 보여주려 할 것이다”라면서도 손흥민의 선발 출격을 예상했다.

반면 롭 게스트 기자는 “손흥민이 최근 몇 주간 부진한 모습을 보였기에 이번이 휴식을 취할 때 일 수 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을 대비하면서 골이 필요할 경우 손흥민을 선택할 수 있다”라며 선발 제외를 전망했다.

엠마 드 뒤브 기자는 “최근 손흥민의 경기력은 떨어졌고 모우라는 더 많은 기회를 받을 자격이 있다. 하지만 콘테 감독이 손흥민을 바꿀 수 있을까?”라고 되물었다.

그는 “그럴 거 같진 않다. 그러나 지난 경기 패배와 다가오는 주말 경기를 고려한다면 합리적일 수 있다”라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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