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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14안타 때리고도 져, 3연패 수렁에 빠져

작성일: 2016.04.15 05:47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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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트로이트 마무리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와 포수 보비 윌슨이 PNC파크에서 피츠버그를 7-4로 꺾은 뒤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초반에 잘나가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3연패의 늪에 빠졌다.피츠버그는 15(한국 시간) PNC파크에서 낮 경기로 벌어진 인터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4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안타수 14-9의 우세에도 4-7로 패하며 시즌 55패를 마크했다.

피츠버그 게릿 콜-디트로이트 조던 짐머만. 특급 선발투수들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피츠버그는 선발 콜이 45번 닉 카스텔라노스에게 2타점 중월 2루타를 허용한 게 승패를 가른 셈이다. 디트로이트는 7회 초 적시 2루타와 희생플라이로 2점을 추가하며 승리를 잡았다.

피츠버그는 7회 말에 스탈링 마르테, 조시 해리슨, 조디 머서 등이 내야안타와 좌전 안타로 구원 드류 베르하겐을 공략하며 3-4까지 쫓아갔으나 전세를 뒤집는 데는 실패했다. 디트로이트가 곧바로 8회에 3점을 추가하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디트로이트 공격의 수훈갑 카스텔라노스는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프리에이전트 계약으로 시즌 초반 피츠버그의 3번 타자를 맡고 있는 데이비드 프리스는 3안타 1타점으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14안타가 산발로 터지면서 연패를 끊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3루수 프리스는 타율 0.342를 기록하고 있다. 피츠버그로서는 3-4까지 추격을 펼친 뒤 8회 투입된 좌완 토니 왓슨이 2안타 3실점한 게 승부를 돌이킬 수 없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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