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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 게임노트] '반즈+나균안 7이닝 삭제' 롯데 3연승 질주…두산 4연패

작성일: 2022.03.17 15:31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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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자이언츠 찰리 반즈 ⓒ 롯데 자이언츠
▲ 롯데 자이언츠 찰리 반즈 ⓒ 롯데 자이언츠
▲ 롯데 자이언츠 나균안 ⓒ 롯데 자이언츠
▲ 롯데 자이언츠 나균안 ⓒ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부산, 김민경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시범경기 3연승을 질주했다. 

롯데는 17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시범경기에서 3-2로 이겼다. 롯데는 3연승으로 시범경기 성적 3승1패를 기록했고, 두산은 시범경기 4전 전패에 그쳤다. 

선발투수 찰리 반즈는 나흘을 쉬고 2번째 실전에 나섰다.  4이닝 63구 2피안타 무4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직구(23개)와 슬라이더(20개)를 주로 활용하면서 커브(8개), 체인지업(7개), 투심패스트볼(5개) 등을 적절히 섞어 던졌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6km까지 나왔다. 

5회부터는 5선발 후보 나균안이 나섰다. 나균안은 3이닝 40구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이어 갔다. 8회는 김도규(1이닝), 9회는 구승민(1이닝 2실점)이 책임졌다.

타선에서는 박승욱의 활약이 돋보였다. 1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결승타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안치홍과 배성근도 1타점씩 보탰다.

0-0으로 맞선 3회말 롯데가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정보근이 볼넷으로 걸어나가며 물꼬를 텄다. 이어진 1사 1루에서 박승욱의 우중간 적시 3루타가 터지면서 1-0으로 앞서 나갔고, 다음 타자 안치홍이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익수 앞 적시타를 때려 2-0이 됐다. 

한동안 잠잠하던 롯데는 7회말 승리에 쐐기를 박는 추가점을 뽑았다. 1사 후 추재현이 좌전 안타로 추가 득점의 발판을 마련했고, 2사 1루에서 배성근이 좌월 적시 2루타를 때려 3-0으로 달아났다.

9회초 등판한 구승민이 2사 후 최용제에게 좌월 투런포를 허용해 3-2로 쫓기긴 했으나 경기는 내주지 않았다.  

한편 두산은 국내 에이스 최원준이 첫 실전 점검에 나섰다. 2⅔이닝 48구 5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2km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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