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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살라 없어도 된다"

작성일: 2022.03.17 20:56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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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날과 경기에서 시즌 13호골을 터뜨린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 아스날과 경기에서 시즌 13호골을 터뜨린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모하메드 살라가 없어도 문제없다"

리버풀에 모하메드 살라(29)가 없어도 된다고 영국 매체 90MIN이 주장했다.

90MIN은 17일(한국시간) 아스날과 경기에서 맹활약한 디오구 조타를 치켜세우며 살라가 없어도 된다는 문구를 헤드라인으로 냈다.

이날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 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한 조타는 후반 9분 선제 결승골로 2-0 승리에 앞장섰다.

이날 리버풀은 살라 없는 라인업을 꾸렸다. 살라와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벤치에 앉은 대신 조타와 루이스 디아스가 사디오 마네와 함께 스리톱으로 출격했다.

살라는 벤치에서 출발했다가 1-0으로 앞선 후반 11분 루이스 디아스를 빼고 교체 투입됐다.

리버풀 간판스타 중 한 명인 살라는 안필드에서 미래가 뒤숭숭하다.

리버풀과 2023년 계약 만료를 남겨 두고 재계약이 교착 상태다. 영국 언론들은 살라가 최소 조건으로 요구한 주급 42만 파운드(약 6억7000만 원)에 리버풀은 난색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리버풀의 제시안은 살라 측이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살라와 리버풀의 결별 가능성이 커지는 이유다.

지난 시즌 울버햄턴을 떠나 리버풀에 합류한 조타는 19경기(12경기 선발) 만에 9골을 터뜨리면서 주목받았고 이번 시즌엔 13골로 리그 득점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또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FC포르투를 떠나 리버풀에 합류한 디아스는 출전 시간을 늘려가면서 리그 6경기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포르투갈 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보여 줬던 폭발적인 활동량과 공격력을 리버풀에서도 발휘한다며 호평받고 있다.

90MIN은 "살라가 리버풀 내에서 최고이자 가장 중요한 선수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조타가 빠르게 살라의 왕좌에 가까워지고 있는 현재 상황은 위르겐 클롭 감독과 리버풀이 미래를 이끌어갈 다른 선수를 확보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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